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길영 학생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수상

입력
기사원문
김광태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4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시, 논픽션 두 개 부문 당선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문학성 있는 작품 위해 노력"


제4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에서 시, 논픽션 부분에서 당선된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길영 학생.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길영 학생(16학번)이 지난달 7일 제4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에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김길영 학생은 시니어문학상 시부분에서 '바람의 사생활'과 논픽션 부분에서 '노병의 증언' 두 작품을 출품해 각 영역에서 모두 당선됐다.

시니어문학상은 등단 5년 이내 65세 이상 출품자 중 우수작에 대해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시니어문학상에는 논픽션, 시, 수필 3개 부문에 응모작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1,646편이 접수됐다.

70세에 문학 공부를 시작해 시인으로 등단한 지 3년 차인 김길영 학생은 작년 제3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분에서도 '역사 속에 묻힌 뒷이야기'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늦깎이 문학도로 지난 9년 동안 여러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시와 수필을 배웠다는 김길영 학생은 "이번에 대회에서 시와 논픽션 두 부분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게 됐다"며 "이번 상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글쓰기 결과물을 얻은 것 같아 기쁘고 감개가 무량하다. 시와 수필을 지도해주신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길영 학생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장르에 또 도전해 문학성 있는 작품을 계속해서 집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길영 학생이 재학 중인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학과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등단 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시인 김기택 교수를 포함해 문학평론가 이봉일·홍용희 교수, 소설가 노희준·해이수 교수, 경희대 김종회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자랑한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이론과 실제는 물론, 디지털 문명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상 미디어와 관련한 강좌 및 시스템을 구비하여 고전적인 전통과 미래 지향적인 변화의 문화 현상들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다양한 문학적 예술적 방법론을 통해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문학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2018학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학과(전공)은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후마니타스학부(인문·고전전공, NGO사회혁신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예술·체육분야(미디어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사회과학분야(보건의료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제·언어·문화분야(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경영분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자산관리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호텔·관광·외식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이다.

이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018학년도 후기 2차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4개 전공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실시되며,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디지털타임스 뉴스 더보기
네이버 채널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