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난 짜릿함!' 오션월드, 신규 어트렉션 3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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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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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더블스핀(좌)과 더블토네이도(우) 제공 | 오션월드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올 여름 오션월드(홍천)가 더욱 시원하고 짜릿해졌다. 지난 2일 ‘더블 스핀’과 ‘더블 토네이도’, ‘파라오 메이즈’ 등 신규시설 3종을 공개했다.

워터파크 최초로 스릴러 타입의 워터슬라이드와 호러체험 어트랙션을 결합해 오싹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새로 신설한 파라오 메이즈 타워 1층에 공포체험시설과 매직미러 시설을 운영한다. 호러체험 시설을 빠져나와 파라오 메이즈 타워 3층으로 올라가면 ‘더블 스핀’과 ‘더블 토네이도’ 슬라이드 2종을 탑승할 수 있다.

더블스핀 더블토네이도 전경 제공 | 오션월드
오션월드 더블스핀 제공 | 오션월드

더블 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봅슬레이형 워터 슬라이드로 고속 주행이 특징이다. 스키의 대회전 슬라럼에서 착안한 곡선 코스를 2번 통과해 원심력과 중력 가속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157m 구간을 최대 90도 벽면주행, 시속 60㎞에 달하는 초고속 플라잉으로 질주한다.

오션월드 더블 토네이도 제공 | 오션월드

더블 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튜브에 탑승해 대형 깔대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통과하는 슬라이드다. 토네이도형 슬라이드는 회전과 낙하를 반복하는 슬라이도로 국내외 워터파크들이 인정한 인기 어트랙션이다. 더블 토네이도 슬라이드 총길이는 146m로 토네이도 구간 진입 시 최대 240도에 이르는 초대형 스윙을 연달아 2번 체험할 수 있다.

파라오 메이즈는 호러존과 거울미로존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파라오메이즈에서 공포체험과 미러존 스릴 체험 후 슬라이드 더블 토네이도 혹은 더블 스핀을 통해 파라오의 저주를 탈출한다는 콘셉트다. 호러존과 거울 미로존은 별도 이용요금 각 3000원을 내면 된다.

오션월드는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신규어트랙션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와, SNS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어트랙션 오픈기념으로 신한카드와 균일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신한카드로 오션월드 입장권 구매 시 본인에 한해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을 구매하면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여름방학 맞이 7월의 스페셜 할인 이벤트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스페셜 할인 이벤트로 여름 물놀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 31일까지 요일별 할인, 숫자할인, 학생 할인, 직장인 할인, 다자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혹은 대명리조트 어플에서 이용일 하루 전에 할인쿠폰을 다운 받으면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5일(수)에는 ‘D멤버스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오션월드 홈페이지 혹은 대명리조트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쿠폰을 다운받으면 대명리조트 회원은 2만5000원, 일반고객은 2만7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학생할인 혜택도 더욱 커졌다. 중·고·대학생은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학생할인 쿠폰을 다운 받으면 3만3000원에 현장에서 학생증만 제시해도 3만8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학생 3명이 뭉치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3인 쿠폰을 다운 받으면 9만9000원에 구명조끼 대여권을 준다.

학생이 아니라도 여럿이 뭉치기만 하면 바캉스 이벤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직장인 3인이 홈페이지 쿠폰다운로드 후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면 12만원에 입장권과 구명조끼 대여권이 제공된다. 부모2인과 자녀3인(초등생이하) 구성 다자녀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시 17만원에 오션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은 홈페이지 쿠폰 다운로드 후 신분증 혹은 증명서를 지참하면 본인은 3만2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하고, 동반 3인은 4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년월일에 숫자 ‘7’이 포함된 고객은 신분증 지참 시 동반 1인까지 3만3000원(1인당)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할인쿠폰은 이용일 하루 전까지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힙합 콘서트와 DJ 클럽파티까지 오션월드 골드시즌 공연
7~8월에는 콘서트를 비롯해 DJ풀파티와 개그콘서트 등 각종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는 28일~8월 4일, 11일, 14일 총 10일간 오후 3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2018 클럽인오션’ 공연이 펼쳐진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넉살, 이로한(배연서), 딥플로우, 우원재, 마이크로닷 등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홍진영, 자이언티, 유브이, 마이티마우스도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스페셜 DJ들이 EDM, 힙합음악으로 풀사이드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9일 동안 매일 오션월드 파도풀무대와 서핑마운트 무대에서 ‘오아시스쇼’를 진행한다. 서핑마운트에서는 오션월드 라이프 가드들의 다이빙쇼와 오션걸스의 커버댄스공연이 펼쳐지고 파도풀 클럽 DJ 공연이 상설 공연된다. 파도물 무대에서는 K-POP 공연이, 야외존 전역을 삐에로가 돌아다니며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달 21일과 다음달 18일 오후 3시에는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 개그맨 윤형빈을 포함한 개그맨들의 현장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미디스타’를 공연한다.

한편 오션월드는 10월 9일까지 수도권 전 지역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출발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마쳐야한다. 자세한 탑승지점과 시간표는 홈페이지 셔틀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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