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0월 8일까지 공연된다.

지난 4일 마지막 티켓오픈과 8일 네이버TV 공연 실황 중계를 끝마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00회 공연의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6년 초연에 이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군무와 싱크로율에 가까운 매력 있는 캐스팅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초연 당시 짧은 공연 기간에도 입소문을 탔던 이번 공연은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배우의 남편인 윤은채가 출연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 '원류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윤은채 공연 장면

차지연이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직진 연하남'인 남편 윤은채는 주연 캐릭터 원류환으로 대활약중이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북한 남파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윤은채는 동명의 영화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으로 가슴 속 깊이 나오는 목소리와 어머니에 대한 아련함이 묻어나오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간 뮤지컬과 연극계를 오가며 많은 대중들과 소통한 그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첫 주연작을 맡게 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어내고 있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가 된다.

한편,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월 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SB타운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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