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설정 스님, "특정세력이 나를 내몰았다"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설정 스님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수덕사'로 떠났다.

설정 스님은 종단의 세속화와 뿌리 깊은 병폐를 개혁하겠다는 마음으로 총무원장직을 수락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특정세력이 그전부터 자신을 내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출처=SBS 뉴스화면 캡처]


한편, 과거 MBC 'PD수첩'은 설정 스님을 둘러싼 숨겨진 처자식, 학력 위조, 사유재산 소유, 성폭력 등제기된 의혹을 방송했다.

이어 은처자(숨겨놓은 처자식) 의혹을 언급하며 1999년 설정 스님의 딸로 지목되는 전 모 씨는 설정 스님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지만 설정 스님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런 일'이 있다고 한다면 여기 나오지 않았다"며 "최근 또 어느 신자가 '유전자 검사 확인 결과 친자로 확인됐다'고 어느 방송에서 그랬다. 대체 그게 뭔 짓입니까"라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