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열애 ‘이던’ 결국 무기한 활동 중단…공개 열애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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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현아(26)와 열애를 인정한 그룹 펜타곤 이던(24·본명 김효종)이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다. 현아와 열애를 발표한 지 20일 만의 일이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멤버 이던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활동 중단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아와의 열애 발표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던과 현아의 열애설은 지난 2일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으나, 당사자들은 하루 만인 다음날 입장을 뒤집어 언론에 직접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소속사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펜타곤과 큐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이던은 팀 스케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던은 지난 11일 열린 펜타곤 팬미팅 창단식 ‘UNIBIRTHDAY’에 나타나지 않았고 펜타곤 일본 스케줄에서도 제외 됐으며, 결국 활동중단을 알리기에 이르렀다.

이와 별개로 펜타곤의 또 다른 멤버 옌안(22)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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