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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이던·옌안 잠정 활동 중단에 뿔난 팬들…”일방적인 통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그룹 펜타곤의 멤버 옌안과 이던이 무기한 활동을 중단, 당분간 8인 체제로 운영한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팬들이 분노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펜타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던과 옌안의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던은 잠정 활동 중단, 옌안은 건강상 이유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던은 지난 2일 현아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펜타곤의 팬들은 “팬들을 기만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던은 이후 옌안과 함께 팬클럽 창단식 및 일본 활동에도 불참하며 활동을 자제해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옌안의 불참 소식을 알리며 “조정 불가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한다”고 알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갑작스럽게 옌안이 아프다는 소식을 알리자 팬들은 “이유라도 제대로 알려달라”며 소속사에 강하게 항의했다.

펜타곤의 팬들은 “정확히 설명을 해주셔야죠. 애가 아프다는 걸 창단식 훨씬 지난 이제서야 말해주는 게 말이 된다 생각하세요?”, “피드백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통보하는 게 어딨냐. 이던은 그렇다 쳐도 옌안은 갑자기 뭐냐”, “큐브는 왜 항상 이런 식?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안 알려줄 거면 공지는 왜 하냐”, “이렇게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기획사 처음 봤다. 이던 무작정 숨기기만 하더니 갑자기 활동 중단?”, “팬들 인내심 테스트 하는 건가? 우린 피드백 계속 요구할 거다”, “팬들을 대체 뭘로 보길래 이런 일방적인 통보만 올리는지 궁금하네요” 등 실망 섞인 불쾌감을 표시하며, 소속사에 제대로 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그룹 펜타곤은 노래 ‘빛나리’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이던과 현애의 열애설,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결별설 등 여러 구설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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