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글로벌 외식기업 엔타스 그룹의 전통일식 전문점 ‘삿뽀로’는 최근 일본식 전통 찜요리 ‘세이로무시’를 출시했다.

세이로무시는 편백나무 틀안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쪄서 먹는 웰빙요리로 실제로 일본에서는 고급요리로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삿뽀로에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메뉴는 주문 시 즉석에서 바로 조리되며 찜기에서 쪄지는 12분동안 편백나무의 그윽한 향과 찜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 삿뽀로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맛, 이 세가지 조합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삿뽀로 세이로무시 가격은 런치 B세트가 2만8000원, 런치 A세트가 3만5000원(해산물포함), 디너코스가 6만5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기, 야채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세이로무시는 삿뽀로 인천 계산점, 송도 한옥마을점, 방이점, 목동점, 서초점, 당산점, 동탄점, 창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론칭은 25년 전통의 사시미 전문점인 삿뽀로의 이미지를 벗어나, 일본 요리 전문점으로서의 첫 발판"이라며 "앞으로 삿뽀로에서 사시미뿐만 아니라 일본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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