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이 무서운 기세로 한반도의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군산지역 5개교가 오는 23일 휴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태풍에 대비해 오는 23일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군산제일고, 풍문초, 성산초, 성산초 병설 유치원, 아리울초 병설 유치원 등이다.

이외에도 15개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정해 오는 23일 오후 1시 이전에 학생들을 귀가토록 결정했다.

등·하교 시간 조정을 결정한 학교로는 군산동고, 군산영광중, 진포중, 동원중, 아리울초 , 대야초 , 대야초 광산분교, 전주교대 부설초, 미룡초, 미룡초 병설유치원, 선유도중,  군산서초,  대야남초, 미장초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그다지 많은 수의 학교가 휴교 내지 등하교 조정을 하지 않았지만 저녁 날씨 상황을 보아 휴교를 결정할 학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