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태풍솔릭 위치 진로예상] 'C'자 그리며 가속 질주... 태풍에 전국 시도교육청 휴교검토

공유
4

[태풍솔릭 위치 진로예상] 'C'자 그리며 가속 질주... 태풍에 전국 시도교육청 휴교검토

초속 40m 강풍 사람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려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 홈페이지, 솔릭 북상에 전국 제주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날씨 주목.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 홈페이지, 솔릭 북상에 전국 제주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날씨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 19호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직접 할퀴고 갈 것으로 예상돼 긴장기 고조되고 있다.

솔릭은 'C'자를 그리며 서해로 이동,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상청은 23일 “이날 오전 6시 제주 서쪽 해상, 오후 6시 전남 목포 서쪽 해상, 24일 오전 6시 충남 태안 서쪽 해상을 차례로 이동해 낮 강화도와 북한 옹진반도 사이의 연안군 해안으로 상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동진한후 백두산 인근 양강도 혜산인근을 통과해 중국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한의 수도 평양은 솔릭의 진로가 왼쪽에 치우쳐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을 것으로 봤으며 개성은 내륙 안쪽에 위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아울러 태풍이 할퀴고 갈 북한 지역은 엄청난 피해가 자명하다

참고로 초속 30m강풍은 나무를 부러 뜨리고 초속 40m의 강풍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 솔릭에 초긴장 하고 있다. 태풍 이동경로를 실시간 체크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은 휴교내지 등교시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