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 솔릭 태풍 위치와 시마론] 초강력 솔릭 바짝 근접 '덜덜덜'...제주도 정전 방파제 유실 첫 실종자도

공유
2

[ 솔릭 태풍 위치와 시마론] 초강력 솔릭 바짝 근접 '덜덜덜'...제주도 정전 방파제 유실 첫 실종자도

기상청 홈페이지. 일본 기상청 태풍 진로 예상 시마론 이동 주시. 현재 제주도 피해 잇따라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홈페이지. 일본 기상청 태풍 진로 예상 시마론 이동 주시. 현재 제주도 피해 잇따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반도가 제19호 태풍 영향으로 초긴장상태인 가운데 현재 일본 오사카 남동쪽 먼바다에 있는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일본을 관통해 동해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이다.

기상청은 23일 “'시마론'은 23일 오후 3시께 오사카 남남서쪽 240㎞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 오후 3시께는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47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한반도가 태풍의 서쪾에 있어 내륙에 영향은 없다“면서 ”동해는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밤사이 제주 서쪽 바다를 통과해 전남 목포 앞바다 방면으로 이동중이다. 제주도는 현재 거센 비바람으로 방파제가 유실과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해안가에 있던 50대 남성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솔릭’은 22일 오후 9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150㎞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솔릭’은 23일 오전 9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 23일 21시에는 서산 남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 접근이 유력시 되고있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휴교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실시간으로 태풍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제주도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