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사형선고, 서로 마음 확인한 홍아름-강다빈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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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9 00:00  |  수정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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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마지막회에서는 한태성(임호)이 사형을 선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살인 및 살인교사, 납치' 등 모든 악행이 드러난 태성은 사형에 처했고, 이를 도운 길상(이명호 분) 역시 무기징역에 처했다.


연화(박현정 분)는 눈물을 보였고, 선기(최재성 분)와 복남(정하윤 분)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그 후 연화와 달순(홍아름 분), 켄타(최철호 분)는 재하의 묘를 찾았다. 켄타는 “이제야 형님의 한을 풀어드립니다. 형님의 뜻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라고 말했다.

연화는 “재하오라버니, 우리 은솔이(홍아름 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켜주셔서 고마워요. 이제 우리 모녀 행복하게 사는 모습 지켜봐주세요”라고 전했다.


달순 또한 “아빠, 제가 너무 늦었죠? 아빠가 절 여기까지 이끌어주시지 않았다면 오지 못했을 거예요”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홍주(윤다영 분)는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방황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골 학교에서 미술 선생님으로 살아간다. 홍주를 찾아간 달례(유지연 분)는 행복한 홍주의 모습에 "홍주가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여기 남아서 진짜 엄마로서 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달순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 의문의 남자들의 습격을 받고 의식불명의 상태가 됐던 현도(강다빈 분)가 다시 눈을 뜬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KBS2 'TV 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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