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한국-대만전 이후 B조 경기 언제?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아시안 게임 야구 일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30분 대만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돼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오는 28일 홍콩과 대결을 펼친다.

한편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이후 한국 야구는 여섯 번의 대회 중 네 차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아시안게임 출전국 중 유일하게 프로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재환(두산), 김하성(넥센), 김현수(LG), 박민우(NC), 박병호(넥센), 박종훈(SK), 박치국(두산), 박해민(삼성), 손아섭(롯데), 안치홍(KIA), 양의지(두산), 양현종(KIA), 오지환(LG), 이용찬(두산), 이재원(SK), 이정후(넥센), 임기영(KIA), 임찬규(LG), 장필준(삼성), 정우람(한화), 최원태(넥센),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황재균(kt)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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