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철암 탄광문화장터에 로컬푸드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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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시니어클럽 운영
산채류등 특산품 판매


【태백】태백 로컬푸드숍이 강원탄광 폐광지인 철암동 탄광문화 장터에 개점했다.

태백 시니어클럽(관장:이준호)이 운영하는 태백 로컬푸드숍에는 어르신 12명이 근무하며 태백산이나 함백산, 백병산 기슭 등지에서 채취하거나 재배한 산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로컬푸드숍은 탄광문화 장터 내 식당가와 연계 마케팅을 벌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향토주전부리 신흥실비 등 탄광문화 장터 내 음식점들의 냉면과 소면, 김치찌개 등 가격은 3,000~5,000원으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준호 태백 시니어클럽 관장은 “산채류 등 지역 특산품을 폭넓게 판매해 관광객들의 만족지수를 높이고 지역 농민들의 판로도 개척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백 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분야 10개 사업, 시장형 분야 6개 사업 등을 추진, 지역 노인 90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일기자 sij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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