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에이미씨가 나오는 악녀일기를 안봐서 성격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할 수는 없구요.

또한 그런건 다 메이킹이라 자신의 실제 성격이 고스란히 나오는건 아니니까 악녀일기나 대충 매체를 보고 한 사람의 성격이나 인격을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민우씨랑 에이미씨랑 사귈 때부터 깨질 때까지 이민우씨만 욕먹은건 아니에요. 다만 이민우씨가 아무래도 에미미씨 보다 더 고생 좀 하셨죠. 이민우가 바람둥이다 이런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애씨나 서지영씨를 비롯해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스캔들에 에이미씨 까지 더해졌으니 사람들이 보기에 이민우씨가 쉽게 여자를 사귀고 헤어진다, 이런 선입견이 만들어진 것이겠죠.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는 에이미씨가 본인 미니홈피에 글을 써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나 혼자 아파했고 나 혼자 좋아했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의 다이어리를 전체공개 해두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글을 읽은 네티즌들이 에이미씨의 다이어리만 읽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민우씨를 테러한거죠. 여자를 울렸다, 에이미씨가 불쌍하다 뭐 아런 식의 댓글...

에이미씨가 이민우씨를 욕했다는 그 기사가 오보는 아니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기자가 나중에 어디서 얘기한 걸 본 것 같은데 더 심한 욕도 했다고 들었는데.

나쁜놈이다 뭐 그런 말도 서슴없이 했다고 들었는데... (저도 들은거라 아닐 수도 있지만요)

쿨하다 그렇지 못하다 라는건, 아무래도 대중앞에 서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사로운 연예 감정을 드러낸건 좀 보기 안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예인도 사람인데... 아무래도 최필립씨와 사귀었을 때도 그렇고 이민우씨와 사귀었을 때도 그렇고 대중들에게 보란듯이 헤어졌다, 나 슬프다 라고 떠드는건 보기 좋지 않지만 그걸로 쿨하다, 쿨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하는건 좀 아닌 듯 싶은데요.

돈 때문에 이민우씨가 에이미씨를 사귀었다 라는건 좀 아니네요ㅋㅋㅋ

이민우씨가 뭐 거지도 아니고 돈도 벌만큼 벌었고 인지도도 에이미씨 보다 한참이나 많은데 설마요..ㄲㄲㄲ

좋은 답변이 되셨길 바라구요, 이미 한참이나 지난 일인데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