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대표팀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예선 3차전에서 12대 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9대 0으로 앞서 가던 우리나라는 7회 초 투아웃 만루에서 황재균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재원의 내야안타, 오재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얻어 콜드게임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투수진도 이번 대회 20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선발 홍성무는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봉중근과 임창용, 유원상이 1이닝씩 소화했습니다.
태국, 타이완, 홍콩을 차례대로 꺾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모레(27일) A조 2위 중국과 준결승전을 펼칩니다.
SBS 뉴스 - 소셜 미디어
SBS 뉴스 - 연관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