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홍콩 야구중계, 임찬규 피홈런에도 이정후 투런포로 7-2 앞서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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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8 00:00  |  수정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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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 한국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홍콩전에서 경기 초반 홍콩에 실점했다. 선발투수로 나온 임찬규는 홈런까지 허용했다. 5회말 현재 5-2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임찬규는 홍콩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탈삼진을 많이 잡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의외로 2실점이나 기록하고 내려왔다.

앞서 2회말 임찬규는 안타에 이어 희생 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2사 후 2루수 쪽 내야 안타가 나온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내야 안타로 출루한 1루 주자는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올 시즌 KBO 리그에서  23경기 116⅓이닝, 10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중인 임찬규는 호투가 예상됐다. 하지만 임찬규는 4회말 맷 홀리데이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5회말 이용찬으로 교체됐다.


한편, 이정후가 6회초 무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홍콩 선발 투수 영쿤힌과의 2B1S 승부에서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우익수 키를 넘겨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이 됐다. 6회초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홍콩에 7-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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