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부터 중앙공원 위상 어떻게" 31일 읍성큰잔치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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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8.28.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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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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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읍성을 돌아보다' 주제발표…개막일 시내 일부 교통통제
【청주=뉴시스】청주읍성큰잔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올해 청주성 탈환 426주년을 맞아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2018 청주읍성큰잔치' 본행사에 앞서 31일 오후 2시 문화원에서 '청주읍성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매장문화재로 본 중앙공원의 위상 변화까지 과정을 고찰해 청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규근 호서문화연구원장이 '고려시대 청주읍성'을, 강민식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실장이 '공민왕의 청주 행차와 제영'을, 노병식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이 '매장문화재로 본 청주 중심지역 위상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김호성 전 KBS 아나운서, 이경식 한국문화재연구원 팀장, 김호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팀장, 한승남 충북문화관광해설사, 이병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수석연구원, 강신욱 뉴시스 기자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올해 청주읍성큰잔치는 다음 달 1~2일 읍성 터가 있는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사직대로와 성안길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승승장구 시민 퍼레이드 행사로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서원구청에서 사직사거리~청주대교~상당사거리~구남궁병원사거리~중앙공원 서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청주 큰 줄 당기기 행사가 진행되는 성안길 KB국민은행 청주지점 부근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도청사거리에서 청주상호저축은행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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