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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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전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소설이다
  • 저자
    강제윤
  • 그림
    박진강
  • 출판
    호미
  • 발행
    2012.05.01.
책 소개
고통과 설움의 세월을 이겨 낸 어머니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한 에세이『어머니전』. 이 책은 성인전이고 위인전이지만, 우리 바로 곁에 있는 성인과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지난 여섯 해 동안 고흥 거금도, 사전 마도, 통영 두미도, 여수 거문도 등 섬과 항구, 포구를 떠돌며 만난 어머니들의 오래된 삶의 이야기를 화가 박진강의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해학과 가락이라는 무기를 일구며 갯벌에서 장바닥에서 밭에서 삶의 자리를 평생 지켜온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지난 세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았으나 이제는 병들어 자식에게 짐이 될까 봐 극약을 지니고 다니는 어머니, 자식을 열둘이나 낳았지만, 처절한 외로움 속에서 혼자 늙어 가는 어머니 등 고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지만 삶의 부조리를 해학으로 버무릴 줄도 알고 바닥없는 슬픔을 가락에 실어 보낼 줄도 아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232350g153*224*20mm
  • ISBN
    9788997322039

책 소개

고통과 설움의 세월을 이겨 낸 어머니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한 에세이『어머니전』. 이 책은 성인전이고 위인전이지만, 우리 바로 곁에 있는 성인과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지난 여섯 해 동안 고흥 거금도, 사전 마도, 통영 두미도, 여수 거문도 등 섬과 항구, 포구를 떠돌며 만난 어머니들의 오래된 삶의 이야기를 화가 박진강의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해학과 가락이라는 무기를 일구며 갯벌에서 장바닥에서 밭에서 삶의 자리를 평생 지켜온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지난 세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았으나 이제는 병들어 자식에게 짐이 될까 봐 극약을 지니고 다니는 어머니, 자식을 열둘이나 낳았지만, 처절한 외로움 속에서 혼자 늙어 가는 어머니 등 고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지만 삶의 부조리를 해학으로 버무릴 줄도 알고 바닥없는 슬픔을 가락에 실어 보낼 줄도 아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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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위인전 속에 나오는 위인이나 성인들은 너무도 멀리 있다. 그들은 천상의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손 내밀어도 가 닿을 수 없다. 하지만 늘 이 땅에 발 딛고 계신 위인과 성인도 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자식들의 위인이고 성인이다. 자식들을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친 위인, 자식들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성인. 그래서 이 책은 성인전이고 위인전이지만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계신 성인과 위인들의 이야기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울다가 웃고, 웃다가 울게 하는 ‘어머니’라는 소설

어머니들은 말한다. ‘내가 세상 산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열 권은 너끈히 나올 것’이라고. 과연 그렇다. 세상 모든 어머니의 삶은 한 편의 소설이다. 두툼하고 묵직한 소설! “나 세상 산 이야기를 어디다 하고 죽으까.” 하지만, 어머니들은 그 소설 같은 이야기를 더는 들려줄 데가 없었다. “쌔가 빠지도록” 키워 놓은 자식들은 세상을 향해 어미 품을 떠나 살고, 철들면 사람 노릇 할까 싶던 지아비도, 따뜻하고 널널한 의지처이던 지아비도 앞세웠기에 말이다.

‘보길도 시인’으로 불리던 강제윤은 고향 보길도의 찻집 ‘동천다려’를 접고, 2006년부터 나그네가 되어 섬을 떠돌고 있다. 섬 여행가 강제윤은 그동안 200곳도 더 되는 섬을 걷고 또 걷는 중에, 자연스레 이 땅에 펼쳐진 ‘어머니’라는 이름의 소설을 수도 없이 마주치게 된다. 그가 “길에서 만나는 어머니들은 세상 모든 자식의 어머니”였고, 그 어머니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어느 한 자락 내 어머니 이야기 아닌 것이 없었다.” 세상 모든 어머니는 한 편의 소설이면서 또한 세상 모든 자식들의 고향임을 그는 보고 듣고 깨우쳤다. 그리하여 그는 지난 여섯 해 동안 이 나라의 섬과 항구 포구를 떠돌며 만난 그 어머니들을, 그 “오래된 삶의 이야기”를, 이 책 「어머니전_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소설이다」에 담았다.

“성도 이름도 없이 평생 누구 어미라고만 불리며 살아온 어머니들”의 육성은 지난 세월의 고통과 설움이며 그 간난신고를 이겨내고, 때로는 애틋한 그리움을 토해 내기도 하고, 때로는 구수한 입심과 흥으로 따끔한 경책 같은 삶의 지혜를 내비친다. 세상의 어머니들은 갯벌에서 장바닥에서 밭에서 삶의 자리를 평생 지켜오며 “해학과 가락이라는 무기”를 일구었으니, “삶의 부조리를 해학으로 버무릴 줄도 알고 바닥없는 슬픔을 가락에 실어 보낼 줄도” 아는, “삶의 고수들”인 것이다.

고통과 설움의 세월을 이겨낸 삶의 고수, 어머니!

“여자는 철들면 시집가는디, 사내놈은 철들면 죽어 뿌러!”
“사람은 재산은 없을망정 신용은 있어야 해. 손님한테 한 번 실수하면 손님 떨어져.”
“풍족하면 풍족한 대로 욕심이 생기고,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져유. 죽으란 법은 없어유.”
“첫 숟갈에 배부를까…그물코도 삼천 코면 걸릴 날 있다고 차분히 맘먹고 사시오.”
“아들놈들은 꼭 돈을 넘어다본단 말이야.”

그리스에 “집안에 노인이 없다면, 한 사람 빌려 와라”는 속담이 있다. 인간사 수많은 곡절을 넘어온 노인은 삶의 고수임을 두고 한 말이다. 하물며 그 노인이 ‘어머니’라면, 자기 삶의 비급을 자식에게 꼭 전하고 싶지 않겠는가.
글쓴이는 어머니의 삶을 통해 한수 배우고 또 다른 섬으로 포구로 삶의 고수들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나 글쓴이가 전하는 어머니들의 ‘한수’ 훈수는 딱히 거창하진 않다. “고통과 설움의 세월을 이겨 낸” 어머니들은 “비장의 무기”란, 우리가 늘 한쪽 귀로 한쪽 귀로 흘리던 그 평범한 충고들이었다.
어머니들은 “학교를 안 댕겨서 암것도 몰”르지만, 삶이란 나눌수록 풍요로워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 속은 기실, 스스로 경험한 뒤에 깨친 살아 있는 삶의 진리였다. 그렇다고 영 안심하고만 읽을 수도 없다. 진도 홍주 무형문화재 허화자 어머니는 말한다. “술로 아깐 세월 탕진하지 마시오. 청춘 금방 가버려. 애들도 늙구만.” 글쓴이의 말을 빌자면, “아프다. 칼끝이 심장을 파고들수록 간절함도 깊어진다.” 그야말로 뜨끔할 경책이 아닐 수 없다. 글쓴이는 그래서 말한다. “어머니들은 모두가 한가락 하는 삶의 고수들이었다.”

스스로 사약을 내리는 어머니, 왜?

사연도 갖가지다. 어떤 신랑은 “급하게 밤에 데려다 놓고 뒷날 군인 가버”렸다. “즈그 어멈 밥해 주라고.” 또 어떤 남편은 풍랑을 만나 배가 전복되고 간신히 헤엄쳐 왔으나, 뭍을 눈앞에 두고도 끝내 오르지 못했다. 십 년 전에 죽은 할아버지가 해 놓은 나무를 여전히 아껴 때며 사는 홀어멈이 있는가 하면, 해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어머니도 있다. 글쓴이가 목포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어머니는 스스로 사약을 준비한다. “풍 오고 치매 오고 그런 거 나도 모른 순간에 와 빌더라고. 그럴 때는 얼릉 이걸 먹고 죽어 버려야제. 그래야 자식 안 성가시제.” 해서, 나그네 시인은, “간난신고를 견디며 목숨을 부지하고 살아온 이유도 자식을 위해서였는데,” 이제 오로지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려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머니라는 그 이름이 “한없이 따뜻하면서도 잔혹하다”고 말한다.
아픈 삶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웃 동네 할아버지한테서 “팔십 넘어 그런 프로포즐 다 받”고 얼굴에 화색이 도는 어머니, 구순 나이에 여전히 현역 해녀로 활동하는 어머니, “장동건이같이 잘생긴” 아들 가방에서 나온 콘돔 때문에 고민에 빠진 어머니, “날도 좋은데 하늘로 딱 올라가 버렸으면 좋겠”다는 어머니, “장사 지내는 건 자식들이 와서 하고 우린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어머니 등, 책이 펼쳐내는 ‘어머니 열전’은 눈물만큼 웃음도 감동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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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면서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눈 와도 곡식이 연대, 때맞춰 일해 줘야 열재 _ 진도 남도석성
그물코도 삼천 코면 걸릴 날 있다고 차분히 맘먹고 사시오 _ 제주시 동문시장
여기 오는 사람들은 전부 내 밥 먹고 가 _ 영광 낙월도
세월아 네월아 오고 가지를 마라 _ 통영 지도
삶이란 나눌수록 풍요로워지는 것 _ 사천 마도
아들놈들은 꼭 돈을 넘어다봐 _ 고흥 득량도
정의란 정情이다 _ 고흥 거금도
자식만 많이 낳으면 뭐해, 사람 못 만들면 소용없지 _ 제주시 서귀포
여행 가면 남이 해 준 밥 묵고 놀고 그랑께 젤로 좋아요 _ 신안 가거도
자식들이 같이 살자 해도 여가 좋아요 _ 거제 화도
날도 좋은데 하늘로 딱 올라가 버리면 좋겠어 _ 여수 금오도
나이를 거꾸로 드시고 _ 통영 두미도
몸 아프면 자식들 성가시게 할까 봐 그게 젤 걱정이요 _ 고흥 우도
꽃섬에 가면 _ 고흥 꽃섬
돈 안 받을 테니까, 빵 하나 먹고 가 _ 인천 대청도
지붕이 날아갈까 봐 무섭소 _ 여수 거문도
어머니, 그 한없이 따뜻하고 잔혹한 이름 _ 목포
노인의 걸음은 진화다! _ 제주도 오조리
집이 징글징글하게 이뻐요, 비 오면 새고 하늘이 보이고 _ 인천 덕적도
여자들은 철들면 시집가는데 사내들은 철들면 죽어 뿌러! _ 완도군 보길도
고향도 잊어버리고 _ 인천 아차도
애들 다 줘도 안 아깝죠 _ 보령 삽시도
하느님이 일등만 살라 했남 _ 보령 삽시도
눈으로 포도씨 까듯이 일했슈 _ 서산 웅도
삶은 매 순간이 꽃이다 _ 여수 손죽도
바다에서 건진 돈은 물거품이 되더라고 _ 인천 신도
아들이 장동건이같이 잘생겼어요 _ 보령 효자도
조개가 삶아 논 것마냥 안 커요 _ 보령 육도
빚도 다 갚고 살 만하니까 덜컥 암에 걸렸슈 _ 보령 월도
썰어, 무조건 썰어 _ 덕적군도 못섬
나 세상 산 이야기를 어디다 말하고 죽으까 _ 완도군 청산도
청춘 금방 가 버려, 애들도 늙구만 _ 진도
너는 누구네 털보냐? _ 진도군 관매도
너머나 오래 살 것도 아닌디 오래 붙잡고 있소 _ 영광 안마도
하느님 아부지가 누구는 차별하것소 _ 영광 안마도
성도 이름도 없이 누구 어메라 하고 _ 통영 연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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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섬 활동가. 섬을 기록하며 섬 주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해 일하고 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한 뒤 지심도에서는 거제시가 관광 개발을 이유로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려는 시도를 막고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다. 관매도에서는 주민들이 기부채납한 폐교를 진도군이 대명콘도에 매각하려던 시도를 저지하고 주민 자산으로 지켰다. 백령도에서는 잘못된 간척으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사곶해변 지키기 운동을 해 문화재청의 역학 조사를 이끌었다. 여서도에서는 300년 된 문화재급 돌담을 허물고 도로를 내려던 여서도 주민을 설득해 돌담을 지켰다. 울릉도에서는 마이삭,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데도 외면받던 섬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되도록 했으며, 몇 년째 표류 중이던 전천후 여객선의 조기 취항을 도왔다. 또한 여객선이 끊길 위기에 처한 통영 수우도에 여객선이 다닐 수 있게 했고, 여객선이 없는 여수 추도에 여객선이 다니도록 도왔다. 최근에는 전국 섬에 흩어져 있는 걷기 길을 하나로 모으는 ‘백섬백길’ 프로젝트를 총괄해 관련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모든 국민이 섬 길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의 섬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국립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설립위원과 초대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2년 인문학습원 ‘섬학교’를 세워 10년 동안 매월 1회씩 총 100회의 섬 답사를 진행해 섬 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 현재는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저서로는 『섬 택리지』, 『당신에게, 섬』,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입에 좋은 거 말고 몸에 좋은 거 먹어라』 등이 있다. 2017년 「섬 토속음식 레시피 채록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백 섬백길, 강제윤 사진전], [당신에게 섬], [섬나라 한국], [섬의 무늬] 외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했다.‘페이스북’ 개인 계정 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백섬백길’ 홈페이지 https://100se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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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섬 활동가. 섬을 기록하며 섬 주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해 일하고 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한 뒤 지심도에서는 거제시가 관광 개발을 이유로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려는 시도를 막고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다. 관매도에서는 주민들이 기부채납한 폐교를 진도군이 대명콘도에 매각하려던 시도를 저지하고 주민 자산으로 지켰다. 백령도에서는 잘못된 간척으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사곶해변 지키기 운동을 해 문화재청의 역학 조사를 이끌었다. 여서도에서는 300년 된 문화재급 돌담을 허물고 도로를 내려던 여서도 주민을 설득해 돌담을 지켰다. 울릉도에서는 마이삭,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데도 외면받던 섬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되도록 했으며, 몇 년째 표류 중이던 전천후 여객선의 조기 취항을 도왔다. 또한 여객선이 끊길 위기에 처한 통영 수우도에 여객선이 다닐 수 있게 했고, 여객선이 없는 여수 추도에 여객선이 다니도록 도왔다. 최근에는 전국 섬에 흩어져 있는 걷기 길을 하나로 모으는 ‘백섬백길’ 프로젝트를 총괄해 관련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모든 국민이 섬 길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의 섬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국립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설립위원과 초대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2년 인문학습원 ‘섬학교’를 세워 10년 동안 매월 1회씩 총 100회의 섬 답사를 진행해 섬 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 현재는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저서로는 『섬 택리지』, 『당신에게, 섬』,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입에 좋은 거 말고 몸에 좋은 거 먹어라』 등이 있다. 2017년 「섬 토속음식 레시피 채록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백 섬백길, 강제윤 사진전], [당신에게 섬], [섬나라 한국], [섬의 무늬] 외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했다.‘페이스북’ 개인 계정 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백섬백길’ 홈페이지 https://100se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