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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하하에게 아프리카TV 방송 출연 약속 받아낸 '월클' 감스트

'월클' 감스트가 그야말로 '월클'스러운 영향력(?)을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gamst0108'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클' 감스트가 그야말로 '월클'스러운 영향력(?)을 뽐냈다.


22일 감스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하와 찍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하하 형님! 위닝 지신 거 약속 지키셔야죠! 다음 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사진 속 하하는 눈을 질끈 감고 있는데, "저는 감스트한테 위닝 2:1로 졌습니다. 고로 감스트 방송에 무조건 조만간 나가겠습니다!"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내기'에 진 것이며, 눈을 질끈 감은 하하의 모습은 완전히 체념한 듯한 표정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연예계에서 꽤 영향력이 있는 '하하'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BJ의 만남이 사실 흔하지는 않다. 그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두 사람의 관계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둘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안면이 없는 사이였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10일 우연히 만났다. 하하는 마포구에서 감스트를 우연히 만났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스트! 마포구였다니! 너무 나이스하고 멋지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서 하하는 소주잔을 들고 있었고, 감스트는 V 표시를 하고 있으며 매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인사이트Instagram 'gamst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