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끼리끼리♥"..임재욱X박선영, '불청'서 드러낸 애정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8.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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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포지션(본명 임재욱)과 배우 박선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포지션(본명 임재욱)과 배우 박선영이 "끼리끼리", "사귀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선영과 임재욱이 '2018 하계 에어컨방 선거'에서 서로에게 투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어컨 방을 두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선거에 앞서 방에 에어컨이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한 이하늘은 최성국 등과 모의했다. 송은이는 이하늘에게 "오빠 왜 발견해서 분란을 일으켜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은이가 진행자로 나서 '2018 하계 에어컨방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신효범, 강경헌, 임재범이 확실하게 에어컨방에서 자게됐다. 특히 투표 결과에서 눈길을 끈 것은 임재욱, 박선영의 투표와 구본승, 강경헌의 투표였다. 박선영은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2표 모두를 임재욱에게 행사했다. 임재욱 역시 박선영을 선택했다. 임재욱은 "(선영) 누나가 나한테 투표할 것 같았다. 촬영을 하고 와서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좀 있고 싶었다. 옆에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멤버들은 "끼리끼리", "사귀냐"며 임재욱과 박선영을 향해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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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어 '보니허니'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본승과 강경헌은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다. 구본승은 전날 새벽 낚시부터 함께 해준 임재욱과 김부용을 선택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경헌을) 안 뽑아줘도 다른 사람이 방을 양보해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강경헌 역시 자신과 신효범에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자신의 이름을 두 번 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송은이와 구본승, 김부용이 장을 보러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 안에서 구본승과 송은이는 유독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과 송은이는 1973년 생으로 동갑내기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김부용은 "아직도 두 사람 존댓말 쓰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이렇게 하다가 10년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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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김부용은 "형이 먼저 편하게 해야 누나가 편하게 하실 것 같다"고 말을 놓길 권유했다. 구본승이 송은이를 향해 "생일이 나보다 빠르시다. 또 방송 선배시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그치. 내가 선배다"라고 웃었다. 이후 송은이는 어색하지만 "말 진짜 놓을게 본승아"라며 말을 놓았다. 그러면서 "니가 옆에서 편하게 해줘야지. 오글거린다고 그러면 어쩌니?"라며 김부용을 타박했다.

박선영은 이날 '불타는 청춘'에 밤늦게 합류했다. 들어오자마자 "사장님 어떠세요? 너 몇시에 왔니"라며 임재욱을 챙겼다. 임재욱 역시 박선영에게 '불타는 청춘'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계곡을 갔다왔다. 시원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며 애교있게 말했다.

이후 신효범은 박선영에게 "만족하니? 네가 원하는 거 잘해주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네. 든든하잖아. 홍보팀은 따로 있다. 100% 아직 불만은 없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들은 임재욱은 "박선영의 모니터를 다 한다. 드라마를 찍는데 누나도 답답했나봐. 전화가 왔었는데 바로 끊었다. 그 다음 날 연기 선생님을 붙여줬다. 일은 이사님들이 하니까 안락함과 따뜻함을 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박선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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