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 박동찬 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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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 박동찬 시화집

  • 저자
    박동찬
  • 번역
    강신웅
  • 출판
    평민사
  • 발행
    2016.04.15.
책 소개
이 책은 선조가 남긴 귀한 작품을 후손이 펴내게 된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슴 속의 울분과 분통을 시에 담아 놓았으며, 인문과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며 쓴 율시와 절구, 지우에게 보내는 잔잔한 우정 어린 시나, 민초들과 함께 삶의 현장을 보고 느낀 것을 썼다. 안회, 굴원, 도연명, 두보 등 옛 충신과 은자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며 함축된 시어로 얕은 식자들은 깊은 속뜻을 알기 어렵기도 하지만, 경물, 즉사, 술회, 수연축시와 향촌의 서경과 즉경, 선생들의 만시도 다수이며, 여러 형식의 시들이 실려 있다. 산해에 묻혀 유유자적하며 인근의 유자들과 계를 만들어 자신의 회포를 토로하였으며, 문유의 돈독함을 또한 알 수 있다. 진흙 속의 옥은 물들지 않는 법, 고고한 군자의 아름다운 자취를 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시화내용은 그 시대의 상황을 자세히 표현했고, 시화의 곳곳에 진정한 선비정신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시
  • 쪽수/무게/크기
    336502g151*225*30mm
  • ISBN
    9788971156216

책 소개

이 책은 선조가 남긴 귀한 작품을 후손이 펴내게 된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슴 속의 울분과 분통을 시에 담아 놓았으며, 인문과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며 쓴 율시와 절구, 지우에게 보내는 잔잔한 우정 어린 시나, 민초들과 함께 삶의 현장을 보고 느낀 것을 썼다.

안회, 굴원, 도연명, 두보 등 옛 충신과 은자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며 함축된 시어로 얕은 식자들은 깊은 속뜻을 알기 어렵기도 하지만, 경물, 즉사, 술회, 수연축시와 향촌의 서경과 즉경, 선생들의 만시도 다수이며, 여러 형식의 시들이 실려 있다.

산해에 묻혀 유유자적하며 인근의 유자들과 계를 만들어 자신의 회포를 토로하였으며, 문유의 돈독함을 또한 알 수 있다. 진흙 속의 옥은 물들지 않는 법, 고고한 군자의 아름다운 자취를 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시화내용은 그 시대의 상황을 자세히 표현했고, 시화의 곳곳에 진정한 선비정신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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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선조가 남긴 귀한 작품을 후손이 펴내게 된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슴 속의 울분과 분통을 시에 담아 놓았으며, 인문과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며 쓴 율시와 절구, 지우에게 보내는 잔잔한 우정 어린 시나, 민초들과 함께 삶의 현장을 보고 느낀 것을 썼다.

안회, 굴원, 도연명, 두보 등 옛 충신과 은자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며 함축된 시어로 얕은 식자들은 깊은 속뜻을 알기 어렵기도 하지만, 경물, 즉사, 술회, 수연축시와 향촌의 서경과 즉경, 선생들의 만시도 다수이며, 여러 형식의 시들이 실려 있다.

산해에 묻혀 유유자적하며 인근의 유자들과 계를 만들어 자신의 회포를 토로하였으며, 문유의 돈독함을 또한 알 수 있다. 진흙 속의 옥은 물들지 않는 법, 고고한 군자의 아름다운 자취를 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시화내용은 그 시대의 상황을 자세히 표현했고, 시화의 곳곳에 진정한 선비정신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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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문·5
· 가을걷이·15
· 객을 만나 읊다·16
· 벼를 바치는 것을 보고 느껴 읊다·18
· 보리갈이를 읊다·19
· 친구 조병우를 만나 읊다·20
· 동산재를 지나며 즉석에서 짓다·21
· 금계 정영룡과 서로 화답하다·22
· 거문고 시내·23
· 우연히 읊다·24
· 봄을 보내며·25
· 불갑산 활 쏘는 정자에서 여러 벗들과 읊다·26
· 남쪽으로 돌아가는 기러기를 보고 느껴 읊다·28
· 불갑산 접운봉에 올라 약초를 캐며·29
· 흰 학·30
· 소포 양내홍을 만나 밤에 이야기하며·31
· 작은 채소밭·32
· 마음대로 읊다·33
· 잎을 거두며·34
· 삼가 월산사 강당 중수운을 차운하다.·35
· 부채에 생각한 바를 쓰다·36
· 날씨가 비 오려 하다·37
· 병진년 9월에 다시 사산재를 건너며·38
· 9월 9일 중양절에 읊다·39
· 생각나는 대로 지어 읊다·40
· 북극성을 읊다·41
· 달 없는 밤 느낌이 있어 읊다·42
· 잎을 거두며·43
· 청년들에게 주어 보이다·44
· 강경원이 늦게 책 읽는 것을 기뻐하여 시를 지어 그 뜻에 힘쓰게 하다. 불갑 운제에 살다·45
· 한석봉이 책을 읽고서 돌아가서 그 뒤에 이 시를 붙여주다·46
· 눈 속의 대를 읊다·47
· 다시 불갑산 접운봉에 올라서 여러 벗들과 읊다·48
· 연실봉에 올라 즉석에서 시를 짓다·49
· 삼가 여력재 행장을 보고난 뒤 느껴 읊다·50
· 사산재에서 신식 소년에게 써서 보이다·52
· 사산재에 심기옥이 찾아옴을 감사해 하며·53
· 우연히 세 수를 짓다·54
· 정사년 가을 초두리 양수재를 방문하여 읊다·57
· 배우는 사람에게 권해 보이다·59
· 마음대로 읊다·60
· 생각하는 것·62
· 객이 와서 다섯 수를 짓다·65
· 동지·69
· 결혼하는 남자·70
· 등불·71
· 눈 속의 소나무·72
· 바람 부는 가운데 대나무·73
· 을미년 봄 불갑산 단산마을에 들어가서·74
· 지저귀는 제비를 보고 읊다·75
· 높은 데 올라·76
· 포은 정선생의 행장 뒤에·78
· 을미년 단오에 느낀 바가 있어·79
· 지나가는 나비를 보고·80
· 강후은 대열이 찾아와 만나보지 못하고 돌아가서 뒤에 사례하다·81
· 삼수재를 지나며 무장 김동직과 더불어 서로 이야기하며·82
· 강태원이 두 곡을 외우니 느낌이 있어 묻다·83
· 강계원이 새 버선을 주어 감사했다·84
· 노, 우 두 글자로 동간리 김종태에게 주다·85
· 강대윤, 태원의 두 아들에게 주다·86
· 심유택, 장택수에게 주다·90
· 학교의 늦은 가을·92
· 가을 산에 느낌이 있어·94
· 가을비에 느낌이 있어·95
· 가을구름·96
· 가을 달·97
· 가오산에 들어가 정경재 영두 씨와 읊다·98
· 공경히 정영두 어른 재실 가운데서 짓다·100
· 경재 어른·101
· 마음대로 읊다·102
· 잎을 거두며·103
· 삼각산에 올라서·104
· 오미봉에 올라·105
· 가오산 뒷 기슭에 올라·106
· 앞 산기슭에 올라·107
· 바람에 나무가 자빠지다·110
· 책을 불태운 것을 탄식하며·111
· 한갓 세월만 허비하다·113
· 유월 그믐·114
· 가을의 회포를 정인필, 정태수 형제와 같이 읊다·115
· 절구 경재와 서로 화답하고 경재에게 붙이다·118

[五言絶句]
· 용산 정인필에게 붙이다·123
· 나루터에서 읊다·124
· 가오산 삼복일에 정태수와 더불어 합탄에서 같이 목욕하다·125
· 무명·127
· 운암 강일수 선생 궤연 아래·128
· 유번 유선생 궤연 아래에·132
· 병인년 봄에 법성포로부터 위도면에 가서 영촌 정달수와 더불어 구호하여 서로 화답하고 서로 보내다·136
· 외워 위도 사람에게 보이다·137
· 진리에 느낌이 있어·138
· 치도의 바다시장·139
· 치도로부터 대저항촌에 가서· 140
· 대항촌의 백, 류, 박 세 사람이 운을 차운하며·141
· 다시 건너다·142
· 식도 뒤편에서 전복 따는 여자를 보고·143
· 제주도 해녀· 144
· 치도로부터 법포에 돌아오다·145
· 위도에서 순종황제의 슬픔을 듣고·146
· 삼가 강호산 원숙 씨의 회갑연 운을 차운하다·147
· 십이월 초아흐레·148
· 삼가 김남재 경우 씨의 원운을 차운하다·149
· 영양재 윤선생 궤연 아래·150
· 조산 구계 족숙의 수연에 구호하다·153
· 삼가 어랑리 김간암의 운을 차운하다·155
· 풍영류를 남죽리에 창건하다·156
· 거듭 냉천에 와서·157
· 냉천재. 매월촌 조정원·161
· 신미년 동짓날 밤·162
· 임신년 모춘 그믐에 홍농 대덕리 덕호정에서 수계(풍영)하며·163
· 삼가 이희천의 덕호정 운에 차운하다·164
· 임신년 가을 다시 가다·165
· 강노재에서 구일 윤자선과 같이 상화하다·168
· 역사상의 사실을 제재로 시를 읊다·169
· 복치에서 손을 만나 족제 동직이 와 읊다·170
· 장동의 김현재를 보내며·171
· 쌍청계 운을 차운하다·172
· 한양 회고·173
· 동지·174
· 청룡동 정경수를 만나서·175
· 광주 엄이재 고광선 씨 집을 지나며·176
· 포충사에서 미국계 모임 때·177
· 모평 영양재에 올라 원운을 차운하다·178
· 불영대를 지나며·179
· 해불암에 올라서·180
· 관수정에 올라 삼가 판상운을 차운하다·181
· 송은식의 망화정 운을 차운하다·182
· 남태봉산에 올라 숭모전의 한 쌍의 비에 예배하다·183
· 계유년 여름 계의 일로 불갑사에 만세루에 모이다·184
· 계유년 가을 해불암에서 계로 모이다·185
· 갑술년 가을 미국계를 난국계로 이름을 고쳐 돌려가며 보다·186
· 갑술년 봄 미국계운·187
· 미국계 시모임·188
· 음력 팔월 추석·189
· 최송은 우현정 회갑연. 남평 람석리·190
· 오후석 선생을 곡하며 나주 도림·191
· 기성석을 곡하며. 장성고산 늙도록 선고와 잘 지내다·192
· 춘강 윤영병이 파소란시를 보내와 세 수로 화답하다·193
· 윤행와 척숙에게 울며. 모평의 백언선고를 높이다·195
· 갑술년 가을에 불갑사에서 계모임 하며·197
· 을해년 가을 죽신촌 박찬규 집에서 향사계를 하며·198
· 고산사에 진설하며 을해년 삼월 십구일·199
· 병자년 윤 삼월 십오일 포충사 미국계운·200
· 온양을 지나며 온천에 목욕함·201
· 아산 서원동을 지나며 느낌이 있어·202
· 관선재 차운. 충남 보은 속리면·203
· 현와 고광선 선생 궤연 아래·204
· 도남 기노선을 기억하며·206
· 변효자 진수 인경(字)을 만시(輓詩)하며·207
· 능주의 양죽산 회준이 만선재에서 나를 찾아와 만나지 못해 뒤에 세 수로 화답해 보여주다·210
· 원운에 붙이다·211
· 임석진의 사미당운을 차운하다·212
· 이씨 오은당 차운 장성 북이면·213
· 최윤형의 준암 차운하다·214
· 방응주 회갑운·215
· 차상진 회갑운을 차운하다·216
· 포충사 미국계운·217
· 영당강당에서 향사계를 하다. 강당은 곧 감흥재이다·218
· 정윤수 집에서 향사계를 하다·219
· 국파 정공 영진 씨를 애도하며·220
· 삼우정을 지나며 삼가 판상운을 차운하다·221
· 이후송 경하 형 회갑연에 읊다·222
· 성산을 지나며 이백암 성산 십경· 223
· 경진년 구월 일에 아산의 족숙 위당 대순, 괴산 족숙 헌순 두 분과 같이 남간정사에 가서 예배함. 정사는 대전부 동쪽 십리쯤 화산 아래에 있음. 송우 암서원이다·229
· 위당·230
· 신와·231
· 법장암을 지나며 무궁화를 탄식하다·232
· 유성을 지나다 온천에서 목욕하다·233
· 신도 안을 지나며·234
· 문의군의 선묘에 예배드리고 ·235
· 양성의 선묘에 예배드리고·236
· 양주의 선묘에 예배드리다·237
· 함녕전을 지나며 공작무를 탄식하다·238
· 성균관을 지나며 선조들이 책 읽던 옛날 벽에 감동하다·239
· 대전으로부터 완전리의 극재송선생 병관씨를 찾는 도중 짓다·240
· 서울로부터 양수리 민참판 단운 선생 병승 집을 찾는 도중 짓다. 신사년 삼월 일. 그때 선생이 서울 계동으로부터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용진별장에 이주함. 영은정은 고종이 하사하다·241
· 영은정에서 단운 선생을 모시고·242
· 대전부 관료수에서 발을 씻고 돌아와. 때에 족보의 일로 금산여관에 머무르다·243
· 서울에서 자며 동료들로 인하여 극장에 시험 삼아 들어가다·244
· 은진군수 김신계 상기의 상여를 잡고·245
· 임오년 봄 풍영계를 조산 박만희 집에서 하다·249
· 임오년 봄에 구계정사에서 강회운·250
· 정진수와 같이 동백호를 지나며·251
· 비에 막혀 지산리 정인좌 집에서·252
· 신사년 가을 풍영계를 이용연 집에서 하며·253
· 미산 족숙 회갑잔치에 읊다·254
· 임오년 오월 초에 조산에 가서 김인재, 박미산과 더불어 서로 화답하다·255
· 경진년 십이월 칠일 만송 신극희를 애도하다·257
· 봉동을 지나며 정양천 대수 형을 방문하다·260
· 자형 청하 심의준 씨 회갑잔치에 구호하다·261
· 우주의 본체와 현상·262
· 생각, 감정과 의지·262
· 천지개벽 전의 혼돈한 상태·263
· 사람이 지켜야 하는 도리·263
· 마음과 성정·264
· 남당·265
· 김소송 경신 상일 회갑.·266
· 강명암 좌흠 회갑.·267
· 팔열비를 지나며 구호하다· 268
· 임봉촌 병삼 윤경 형 회갑·269
· 온천정사 십승 차운.·270
· 전 비서원 비서감승 구간 김선생의 영좌 아래에서·276
· 치산에 들어가 갑계를 강론하다·280
· 갑신년 구월 이십칠일·281
· 갑신년 구월 삼십일 풍영계를 수도암에서 하며·282
· 삼가 송파 강어른 영희 씨 환혼례운을 차운하다·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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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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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찬
글작가
저자 박동찬은 을유년(1885년)에 태어나서 을미년(1955년)에 돌아가심. 13세에 향시에 나아가 장원을 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후로 육봉선생 문하에 들어가 오서, 오경, 단운, 병승, 송극재 병관 제공 사이에 주유하여 견문한 바가 넓어 끝이 없었다. 공이 일부러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학자가 모여들어 학업을 청하여 공을 바르게 본받아 공의 문하에서 文과 行이 다 아름다운 선비가 나왔다.공은 선대 묘에 의물이 갖추어 있지 않음을 알고 의식을 존절히 하여 비를 세우고 제전을 두었다. 또 기미 인산(고종의 장례) 때 발을 싸매고 부경하여 통곡을 다했고 병인 대상(순종의 상)에도 또한 같이 했다. 평생에 저술한 것이 그 높이가 무릎도 넘을 정도였으나 그 중, 정요한 것만 가려 몇 권 만들어 상자 속에 간직했다.
강신웅
번역자
옮긴이 강신웅은 - 경상남도 함양(咸陽) 출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 프랑스 파리대학 중국학대학원 문학박사 취득- 대구대학교, 계명대학교 교수 역임- 국립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 역임(35년간)- 국립경상대학교 인문대학장 역임- 대한중국학회장 역임- 국립경상대학교 재직시 연구업적 전국 최우수 교수 선정- 「중국고전연구(中國古典硏究)」 외 35편 저서 및 역서 출간- 「중국가훈연구(中國家訓硏究)」 외 50여 편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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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동찬은 을유년(1885년)에 태어나서 을미년(1955년)에 돌아가심. 13세에 향시에 나아가 장원을 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후로 육봉선생 문하에 들어가 오서, 오경, 단운, 병승, 송극재 병관 제공 사이에 주유하여 견문한 바가 넓어 끝이 없었다. 공이 일부러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학자가 모여들어 학업을 청하여 공을 바르게 본받아 공의 문하에서 文과 行이 다 아름다운 선비가 나왔다.공은 선대 묘에 의물이 갖추어 있지 않음을 알고 의식을 존절히 하여 비를 세우고 제전을 두었다. 또 기미 인산(고종의 장례) 때 발을 싸매고 부경하여 통곡을 다했고 병인 대상(순종의 상)에도 또한 같이 했다. 평생에 저술한 것이 그 높이가 무릎도 넘을 정도였으나 그 중, 정요한 것만 가려 몇 권 만들어 상자 속에 간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