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113kg->85kg->95kg' 김태우 다이어트 전후 몸매 '눈길'


요요 현상으로 인해 비만 관리 회사에서 6500만원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 화제에 오른 GOD 출신 가수 김태우(사진)의 다이어트 전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태우 다이어트 전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 속 다이어트 전 후 김태우는 30kg 가까이 감량하며 통통한 모습에서 날씬한 모습으로 변화해 있다. 


2016년 5월 TvN'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김태우는 "191cm에 113kg에서 총 28kg 감량했다. 지금은 85kg"이라며 "유치원 한 명이 몸에서 나간 정도의 무게 감량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체중감량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팬이 지어준 곰이란 별명까지 버릴 정도의 각오는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곰이 아닌 돼지가 서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은 급속도로 불어난 살로 인해 건강 걱정을 많이 해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살이 안 찌는 음식을 규칙적인 시간에, 규칙적인 양을 먹어야 한다"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김태우 다이어트 후(왼쪽), 다이어트 전.

한편 28일 김태우는 비만 관리 회사 '쥬비스'가 김태우와 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서 6500만원을 물게 됐다. 

쥬비스는 2015년 9월 김태우와 1년 동안 체중 관리 프로그램 홍보 모델 계약을 맺고 출연료 1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 당시 113kg이었던 김태우는 85kg까지 감량 목표를 정하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결과 김태우는 2016년 4월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종료 후 4달 만에 다시 체중이 95.4kg까지 불어났다. 

김태우는 '쥬비스'와 계약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한 번씩 요요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김태우는 스케줄 등을 이유로 요요 방지 관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이에 김태우의 요요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본 고객들은 '쥬비스'에 환불 요청을 시작했다. 

'쥬비스'는 김태우에게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걸게 됐고 재판부는 김태우의 배상책임을 부분 인정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N'수요미식회'·김태우 SNS·쥬비스 홈페이지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