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기업 탐방 진행

입력
수정2018.08.29. 오후 4:48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학생들이 코트라 기업 탐방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더와이파트너스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ICT(정보통신) 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 및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 과정'의 교육생들이 최근 인천항만공사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 탐방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CT 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 과정'은 머니투데이가 운영하고 더와이파트너스(대표 배헌)가 실무를 담당하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업 탐방은 모두 5일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 아모레퍼시픽, 코트라, BMW를 순차적으로 찾아 기업의 역사와 현황 등을 되짚었다.

첫 날은 인천항만공사 홍보관을 찾았다. ICT 유통 물류 과정에서 습득한 해상 물류 프로세스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배가 입항하는 순간을 확인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의 스토리 가든을 방문, 화장품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료와 샘플을 체험했다.

셋째 날은 코트라를 방문했다. 다양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사업에 대한 코트라의 노력을 실무자들에게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들렀다. 자동차 가격 결정 방식에서부터 영업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신규 모델을 만져보고 탑승해 보기도 했다.

전영인 연수생(한국외대 인도어학)은 "기업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열심히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평소 쉽게 해결할 수 없었던 기업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대권 더와이파트너스 본부장은 "인터넷에 떠도는 지식만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은 수박 겉핥기식 취업 준비"라면서 "실제 기업을 방문해 실무자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 현장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더 많은 머니투데이 기사보기
▶실시간 급상승 기사 ▶'MT리포트'가 새로 발행되었습니다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