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헌재소장에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진보 법조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다음달 19일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유남석(61)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여기에 헌법재판관 경험까지 더해 행정과 경험에 두루 정통하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며칠 있으면 헌법재판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을 이끌었고 앞으로도 헌법수호자로서 인권과 정의의 최후 보루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자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시 23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후 1986년부터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광주고등법원장, 서울북부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지난 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진보적 성향의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여기에 헌법재판관 경험까지 더해 행정과 경험에 두루 정통하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며칠 있으면 헌법재판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을 이끌었고 앞으로도 헌법수호자로서 인권과 정의의 최후 보루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자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시 23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후 1986년부터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광주고등법원장, 서울북부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지난 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진보적 성향의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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