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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차기작, 미드 ‘빌리브’ 국내 최초 방송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영화 ‘그래비티’로 올해 아카데미 7관왕에 빛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미국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에서는 일주일 차이로 채널 N(Ch.N)에서 독점 방송한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에서는 미국드라마 ‘빌리브’(BELIEVE)의 미디어 시사회가 열렸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진행으로 이뤄진 가운데 한국HD 방송 윤용필 대표이사,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장재호 이사, 아시아드라마전문채널 아시아N 안승현 대표, 한국HD방송 채널 엔(Ch.N) 신재형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동진은 “미드 ‘로스트’ 이후 인기몰이 할 시리즈물이 탄생할 것 같다”고 ‘빌리브’의 인기를 예감했다. 윤용필 대표이사는 “삭막한 사회에 ‘빌리브’(믿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드 ‘빌리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빌리브’는 영화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차기작으로 지난 19일 미국 현지방송 NBC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다. 미국 방송 당시 ‘빌리브’는 약 1,056만 명을 기록(닐슨 기준)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미드 팬들 사이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작품.

특히 미드 ‘로스트’, ‘프린지’, ‘언더커버스’ 등 수많은 인기 미드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을 연출한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최고의 감독과 제작사의 만남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빌리브’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세력에 쫓기는 소녀 보(조니 세쿼야)를 탈옥수 테이트(제이크 맥롤린)가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채널 엔(Ch.N)에서 1, 2회 연속 특별편성했다. 27일 1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정규방송.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채널 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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