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두나, 해외에서는 긴장의 연속…"나 또한 오디션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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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30 00:00  |  수정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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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두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두나가 미국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두나는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었던 워쇼스키 자매의 '클라우드 아틀라스' 오디션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에이전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캐스팅 디렉터에서 연락이 온 것이 아니라 직접 감독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집에서 샐프캠을 만들어 찍어주고 오디션 비디오를 보냈다. 그런데 시카고로 오라고 연락이 왔다"며 "혼자 미국 시카고로 갔다. 조용히 갔는데 됐다. 이후에 워쇼스키 감독님들과 함께 하게 됐다. 그때 저도 영어를 잘 못했을 때였는데도 저를 캐스팅해서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해외활동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해외만 나가면 전투 모드가 된다고 고백한 배두나는 "긴장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면 긴장하지 않아도 옆의 농담들이 들린다는 것이 행복하다. 그러다 한국을 떠나는 순간부터 긴장의 연속"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배두나는 "나 또한 오디션이 일상"이라며 "'센스8' 찍고 호텔에 돌아가면 배우들끼리 하는 말이 항상 '나 테이프 만들어야 해'라는 말이다. 서로 찍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떨어지는 건 다반사다. 매일 떨어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미디어부기자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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