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일 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30일(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일본 전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의 선발투수로는 시즌 23경기에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한 최원태를 등판시켰다.

대표팀의 막내급인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는 소식에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8 아시안게임' 출전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만큼 폐 끼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도을 다지기도 했다.

이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거라 모르는거 투성이지만 선배들을 믿고 편하게 던질 예정이다"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사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이 공유되면서 그에게 기대를 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 야구는 KBS2, MBC, SBS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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