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토박이 이예나 작가의 세계 여행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1100일의 여행'이 3~13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미의 안데스 산맥과 사막, 아마존 등 광활한 자연을 배경 삼아 청년들의 치열한 고민과 도전의 기록을 담았다.
특히 이 작가가 1100일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그 중 446일 동안 한복을 입고 남미를 여행한 45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3·5시 4차례 작가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월간 토마토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도 열린다.
이 작가는 희피(喜披)라는 이름으로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행 강연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많은 청년들이 돈과 현실을 이유로 꿈을 놓아버리고 있다. 제 도전의 이야기가 다른 이들의 꿈에 불씨가 되어주길 바라며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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