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전주시민축구단…"1일 포천전 필승 각오"

입력
수정2018.08.31. 오전 11:24
기사원문
임충식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축구단 경기 모습.(전주시민축구단 제공)© News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유일의 축구 남자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9월1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K3리그(어드밴스) 1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강등권 탈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전주는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연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도 16점(5승 1무 11패)으로 10위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 있다.

10위는 잔류를 위해 K3 베이직 상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11위부터는 강등이 확정된다.

전주는 이날 꼭 승리해 강등권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남은 경기가 5경기에 불과한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전주는 조직력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는 오태환과 노영훈, 손세범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정인권, 윤문수, 이형재가 중원에 포진한다.

김건창과 강민우, 이지환, 이인호, 김희성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찬란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부상선수들이 많아 연패를 기록해 하위권에 있다”면서“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는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 하고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는 홈 관중들을 위해 가족사진촬영권(스토리가 있는 스튜디오)과 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 경기장에 입장한 모즌 관중에게 백호인형을 쏜다.

94chung@news1.kr

▶ 2018 아시안게임 기사보기 ▶ 제보하기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을 구독해주세요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