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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섬총사2' 달타냥 위하준→태항호까지 떴다, 풍성해진 '소리도'편



[OSEN=김수형 기자] 달타냥 위하준 이어, 항블리 태항호까지 떴다. 풍성해진 소리도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 시즌2'에서 소리도편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연희는 달타냥 하준을 보며 반가워했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새 집을 찾아갔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도착, 할머님은 반갑게 새 사람을 반겼다. 어머님은 멤버들이 묵을 방을 소개했다. 거실에 앉은 세 사람, 강호동은 큰 창문을 보더니 "겨울에 눈내리면 정말 예쁠 것"이라 말했다. 정말 상상력 자극하는 마법같은 창문이었다. 호동은 낮잠 생각 뿐이었다. 그 사이 어머님은 부엌에서 영롱한 줄돔 매운탕을 준비하셨다. 
눈깜짝할 사이, 요리가 완성됐다.

강호동은 신기한 요리들을 모두 연희에게 맛보게 했다. 특히 작은 전복이라 부르느 군봇을 맛봤다. 연희는 "맛있다"며 감탄했다. 완도사람인 하준을 전복 양식장한다고 했다. 이어 소안도 김이 맛있다며 적극 홍보했다. 어머니는 옥수수밭이 있다고 했고, 강호동은 "심어보고 가라"고 제안, 어머니는 "막내아들 일 시켜도 될까"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하준은 "도와드릴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식사후 숭늉으로 대동단결했다. 한 그릇 다 비워낸 연희에게 강호동은 "참 잘 먹는다"며 감탄, 숭늉으로 더 따뜻해진 마음을 달랬다. 



강호동은 하준의 사투리가 궁금하다고 했다. 길게 늘어뜨리는 사투리가 억양의 포인트라고 했다.  옆에 있던 연희가 사투리를 선보였다. 다음은 하준이 '꾸안꾸'란 사투리를 알려줬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의미가 담겨있었다. 연희는 이를 따라하며 배꼽을 잡았다. 

어머님은 커피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섬에서 믹스커피를 많이 마시는 걸 알고 있던 하준이 준비해온 믹스커피 선물을 꺼냈다. 이어 어머님을 쫓아가며 살뜰히 도왔다. 하준은 어머니의 연애시절을 물으며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7년 전 먼저 당뇨로 세상을 떠났다는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자, 옆에있던 하준이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은 "왜 네가 우냐, 네가 우니까 나도 울 것 같다"고 했다. 하준은 "저도 모르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갑자기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 북받치는 감정에 대해 하준은 "울음이 많은 편 아닌데 무슨 감정이었는지 설명 안된다"라면서 "돌아가신 할머니도 생각나고 지금 고향게 계신 어머니 ,이모 고모 다 생각났다,여러가지 복합적인 생각이 났다"면서 소안도 가족과 이웃이 생각나 주체할 수 없던 감정이 차오른 것이라 했다.  연희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연희는 "남아있는 사람으로 미안하다 말씀하신게 마음이 짠해서 슬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섬총사가 돌아가야할 시간이었다. 하준은 혼자 방안에 남았다. 영화 촬영위해 액션 스쿨 다닌다는 하준은 방 안에서 연습,하지만 15초내에 바로 쓰러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준은 소안도 계신 부모님과 통화했다.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전하고 싶은 얘기들을 전했다. 하준은 "예능 계속 TV보고 있는 것 같다며" 신기한 얘기들을 모두 털어놓았다. 

하준은 어머니와 함께 방풍 나물밭에 나갔다. 하준은 뭐가 가장 힘드신지 물으면서 다정하게 일을 도왔다. 

한편, 또 다른 달타냥으로 항블리로 화제가 됐던 태항호가 떴다. 그는 "아무도 안 반겨주면 어쩌지"라며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 이번에도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을지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섬총사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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