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사진=방송 화면

배우 정일모가 주먹계 거물 조창조 씨의 팔순 잔치에 참석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31일 "왕년의 주먹' 팔순잔치에 조폭 천명 모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일 서울 모처에서 조창조 씨의 출판 기념회를 겸한 팔순 잔치가 열렸다. 이에 정일모가 참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정일모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일모는 프로복싱 라이트급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프로복서의 길을 걷던 중 지난 1991년, 42세의 나이로 영화 ‘팔도사나이 91’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용의 눈물’, ‘야인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6년에는 '청춘아'라는 곡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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