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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Oh!GG 컴백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퍼포먼스의 여왕들이 잇달아 출격한다. 소녀시대 Oh!GG를 비롯해 선미, 효민, 오마이걸까지 컴백을 알리며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시의 컴백...새 유닛 소녀시대 Oh!GG

최근 1년 만에 소녀시대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다른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티파니, 서현, 수영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모여 새로운 유닛을 만들어냈다.

소녀시대 Oh!GG의 싱글 ‘몰랐니 (Lil’ Touch)’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소녀시대-Oh!GG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2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각선미 춤, 화살 춤, 고양이 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유행시키며, 많은 커버 영상을 생산해왔다. 이번 역시도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선미, 박지민, 효민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DB
◇ 솔로 가수가 대세...선미, 효민, 박지민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등 여자 솔로 가수의 주축이 된 선미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새 앨범 ‘WARNING(워닝)’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선미의 이번 새 앨범 ‘WARNING(워닝)’은 지난 해 8월 발표한 ‘가시나(GASHINA)’와 프리퀄격으로 올해 1월에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앨범이다.

이번 타이틀곡은 ‘사이렌(Siren)’. 이름부터 강렬함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가시나’의 총 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가 탄생될지 기대케 한다. 특히 선미는 ‘사이렌’ 포함 전곡에 작사로 참여했고, ‘사이렌(Siren)’ 포함 ‘ADDICT’와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 새로운 4곡에는 작곡에도 참여하며 신곡 음악 작업에 모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색을 구축했다.

선미에 이어 효민도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Nice Body’, ’Sketch’로 솔로 활동을 했었던 그는 오는 12일 ‘망고(MANGO)’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콘셉트는 효민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이 잘 드러나 있다. 효민의 ‘망고(MANGO)’는 EXO의 ‘Ko Ko Bop’, 태연의 ‘FINE’ 등을 작곡한 유명 퍼블리셔가 작업해 곡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두 사람이 보는 퍼포먼스에 집중한다면 박지민은 듣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민은 오는 4일 새 앨범 ‘jiminxjamie’를 발표, 2년 만에 컴백한다.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April Fools (0401)’는 2016년 8월 첫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19에서 20’의 타이틀곡 ’다시’ 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이다.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다.

2년 동안 음악적 성장을 거듭한 박지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새 앨범 ’jiminxjamie’에는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 ’April Fools (0401)’를 포함해 ’뭐니 (Feat. OLNL)’,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Feat. 키노 (KINO), WOODZ, 네이슨 (NATHAN))’, ’별 (Prod. by LambC)’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 중 ’전화받아’는 박지민이 속한 크루 M.O.L.A(몰라)의 멤버들인 네이슨, 우즈, 펜타곤의 키노, 세븐틴의 버논이 함께 만든 곡으로 트렌디한 요소를 배치해 묘한 중독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마이걸, 유니티, 공원소녀 사진=WM엔터테인먼트, 포켓돌스튜디오, 키위미디어그룹
◇ 가요대전에 빠질 수 없는 걸그룹...오마이걸, 유니티, 공원소녀

오마이걸이 가을 대전에 합류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6집 앨범 ‘Remember me’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 앨범마다 예상치 못한 감각적인 콘셉트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이루어낸 오마이걸은 지난 1월 ‘비밀정원’ 이후 8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하게 됐다.

앞서 공개된 한 편의 일러스트같은 무빙 티저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바다가 펼쳐진 숲속 바위에 앉아 핑크빛 하늘 속 피어나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있다. 꽃과 안개로 뒤덮어진 동화같은 공간에는 오묘한 분위기가 감돌며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니티가 마지막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 유니티는 마지막 타이틀곡 ‘ㅇㅈㅇㅇㅈ’을 발표한다. ‘ㅇㅈㅇㅇㅈ’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알려졌다. 유니티는 마지막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 그들의 마지막이 어떻게 장식이 될지 눈길이 모아진다.

그리고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5일 공원소녀는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을 발매하며, 용감하게 가을 대전에 뛰어들었다.

데뷔 앨범에는, ‘Puzzle Moon(퍼즐문)’을 비롯해 ‘볼터치(Shy Shy)’, ‘Let It Grow ~ a little tree’, ‘YOLOWA(욜로와)’, ‘Melting Point’, ‘Lullaby ~ 잘자’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신보는 공원소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각인시킬 전망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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