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태백에 2273억원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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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주축, 4차 산업 일자리 중심의 재생모델 발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국비 291억 원 등 2273억원 투입, 
태백시 장성동 일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
산림자원 수거센터 구축과 지역난방 그리드 사업 추진.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 남부 도시, 폐광지역인 태백시 폐광부지에 2200억원 규모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문화 발전소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원도 남부 도시, 폐광지역인 태백시 폐광부지에 2200억원 규모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사업은 ‘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문화 발전소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 밝혔다.
이에 태백시 장성동 일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국비 291억원, 지방비 167억원, 공공투자 805억원, 민간투자 1010억원 등 모두 2273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백시 석공훈련원을 산림재생에너지파크로 조성하고, 미이용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산림자원 수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재생에너지 발전여열을 재생지역 내에 공급하는 지역난방 그리드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광해관리공단을 주축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태백시가 참여한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 이번 사업 추진으로 폐광지역 진흥 사업 노하우와 공동참여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 신재생 에너지 확대, 국가 균형발전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폐광지역에 4차 산업 및 청정산업이 융합된 양질의 대체산업을 육성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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