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7곳 선정]정선 해봄마을 100억 투입 청년 창업·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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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 함께 꿈꾸는 상생 공동체 사북 해봄 마을'에는 2021년까지 국비 45억여원 등 100억원이 투입돼 주민 주도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들은 올해 초 사북읍 사북7리와 10리 주민들로 마주보는 70리 주민모임(대표:엄남섭)을 구성하고 골목길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준비해 왔다. 사북리 일대 4만9,534㎡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해봄 마을은 노후주택 33동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자율임대주택 정비, 청년 창업공간 및 특화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노인층을 위한 목욕시설과 게스트하우스, 광부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식당을 갖춘 사북사랑채가 신축되며 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하는 건물도 마련된다. 또 사북7리 경로당 인근 군유지에는 청년들의 수제맥주 창업공간인 650 청년창업공간이 마련되며 지장천 인근 거리를 빛으로 꾸미는 칸델라 불빛거리도 조성한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북 해봄 마을 사업을 통해 60여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선=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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