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첫골 이승우…토요타 광고판 밟고 세리머니

입력
수정2018.09.02. 오후 12:09
기사원문
임해중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토요타, 송도 불법주차에 이어 세리머니 중계까지
중계 방송 캡처 화면©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연장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우 선수가 일본 기업인 토요타 광고판을 밟고 오르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일전 승패를 가르는 골 직후 이승우 선수가 토요타 광고판을 밟고 오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속 시원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토요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송도 불법주차 차량이 이 회사 모델 캠리로 밝혀진 바 있다.

한국 U-23 대표팀은 1일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전의 팽팽한 대치는 연장전 이승우 선수가 넣은 선제골 이후 기울었다. 연장 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이승우가 강력한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네이버 캡처© News1

하이라이트는 세리머니였다. 이승우 선수는 토요타 광고판을 향해 돌진해 밟고 올라 귀에 손을 갖다 대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토요타는 최근 구설수에 오른 송도 불법주차 차량인 캠리의 제조·판매업체다.

haezung2212@news1.kr

▶ 2018 아시안게임 기사보기 ▶ 제보하기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을 구독해주세요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