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종목추천 레이더스탁…오늘 아이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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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02.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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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기준 사용자 5만명을 돌파하며 쾌속 순항 중인 레이더스탁이 3일 아이폰 버전을 출시한다. 매일경제와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레이더스탁은 최근 한국 증시에서 높은 수익률을 낸 종목을 속속 추천하면서 조정받는 증시를 이겨 나갈 수 있는 '나만의 애널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식 버전 출시로 아이폰 사용자들도 해당 서비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매일경제와 씽크풀이 아이폰 버전 출시를 기념해 '2+3+5'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2일 씽크풀은 "3일 아이폰 정식 버전이 출시돼 아이폰 사용자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아 레이더스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아이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3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레이더스탁 신규 사용자는 앱을 내려받아 로그인만 해도 '로보추천' 알고리즘 하나를 2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보추천은 인공지능(AI) 로봇이 거래량, 재무제표, 차트,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을 실시간 분석해 종목의 매수 혹은 매도를 추천하는데 선호 투자기간에 따라 '리스크 관리형' '수익 추구형' '단기 매매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신규 사용자에게 2주간 무료로 제공되는 알고리즘은 상대적으로 중장기 종목 보유에 무게를 두는 리스크 관리형이다.

아울러 로보추천 알고리즘을 유료 결제한 사용자에게는 '로포포트'가 3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로포포트 서비스를 통해서는 주어진 예산에 맞춰 AI로봇이 해주는 종목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로보포트는 운용철학에 따라 △성장형 △가치형 △성장가치형 세 가지로 분류되고 투자금액별로 1000만원·2000만원·3000만원으로 구분된다. 총 9개 유형의 로보포트가 있는 셈인데, 이 중 성장가치2000이 이벤트 지급 대상 포트다.

또 씽크풀은 다음달 25일까지 유료 사용자 101명을 선발해 투자 지원금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유료 가입자 1명에게는 투자 지원금 100만원(제세공과금 별도)이 지원되고, 100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모바일로 제공된다.

레이더스탁 리스크관리형은 최근 매도 사인을 적극적으로 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69일간 보유했던 CJ ENM의 경우 지난달 29일 매도 신호를 통해 수익률 7.1%를 올렸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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