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공개 애플 아이폰XS 색상은?…다양한 색상 추가로 멋 더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은 오는 9월 12일 신형 3개 모델을 공개한다. 6.5인치 대형화면 OLED XS와 플러스, 저가폰 6.1인치 LCD 아이폰 3종이다.

이번에는 신형 아이폰의 색상이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아이폰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아이폰은 별도의 커버가 풍부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본체의 색깔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많다.
아이폰은 기본 색상으로 실버, 블랙, 화이트 등 모노톤 계열의 색상을 많이 채용해 왔다. 2013년 아이폰5S는 새로운 색상인 골드를 추가했고, 아이폰5C는 블루, 핑크, 그린, 옐로우 등 훨씬 다양한 색상을 선보였다. 여고생과 여대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그 후 2015년에 발매 된 아이폰6S에 로즈 골드가 추가됐으며, 2017년 3월에 발매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 아이폰X는 레드 온라인 한정 모델이 출시됐다.

전문가 사이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색상이 추가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 될 뿐만 아니라 색상도 다양하게 준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에 따르면 6.5인치의 새로운 모델은 골드가 추가되고, 6.1인치 저가형 모델은 그레이와 화이트 플러스 오렌지, 블루, 레드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디자인에 비해 다양한 색상이 부족해 아이폰 선택을 주저했던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높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