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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에게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했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애라와 마음이 통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결정된 속초행. 새벽에 길을 나선 사부 차인표는 LA에 있는 아내 신애라에게 전화했다. 차인표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아내를 불렀다. 제자들도 통화하고 싶어 했지만, 차인표는 밖에서 밥을 먹고 있단 소리에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이내 차인표는 다시 전화를 걸어 "밥 다 먹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의 목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라디오 DJ랑 전화연결해서 얘기하는 것 같다"라며 인사했다.

신애라가 "차인표 씨한테 뭐 배우냐"라고 묻자 제자들은 "성격 급한 거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애라는 "정말 잘 배우시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자들은 대화를 더 하려고 했지만, 사부는 "인사 다 했죠?"라며 혼자 신애라에게 끝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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