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감성가이드북!
주말·1박2일·당일여행 일정에 따라 어떤 여행이든 OK!
★ 책속부록 계절별 추천여행지 BEST 5!
★ 초보여행자를 위한 1박2일 여행코스
★ 친절한 여행 팁, 주변 맛집, 사진촬영 노하우까지!
원하는 어떤 여행이든 OK!
[여기! 내가 찾던 여행지 100]은 화보처럼 아름다운 사진으로 여행지 100곳을 소개하고, 그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서브여행지 100곳을 더해 무려 200곳의 국내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여행자라면 어떤 정보가 필요할까?’하는 고민 끝에 골라낸 필수 여행정보를 여행지마다 한 페이지에 모아 수록했으며, 초보여행자나,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바라는 여행고수들까지 고려한 친절한 여행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지역별로 여행지를 나누었다.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당일치기를 원한다면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시간을 들여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홍도’처럼 멀리 떨어진 여행지에 찾아가볼 수도 있다. 각각 여행지마다 따로 1박2일 추천코스를 제시해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손쉽게 주말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1박2일 코스를 그대로 따라도 좋고, 꼭 똑같이 따르지 않더라도 코스를 참고한다면 손쉽게 나만의 여행 일정이 완성된다.
정보만 줄줄 늘어놓는 재미없는 가이드북은 가라!
[여기! 내가 찾던 여행지 100]은 기존의 여행가이드북과는 차별화된 책이다. 정보 전달이 최우선인 가이드북이지만 어쨌든 책은 재밌어야 한다는 걸 잊지 않았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줄줄 늘어놓기보다는 작가가 직접 100곳의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으려 애썼다. 산에 올랐다가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합석해서 밥을 얻어먹었던 일, 먹고 마시는 날을 만들어 하루 종일 쉬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두루 섭렵하며 먹고 돌아다녔던 일, 인기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한산 모시를 정성스럽게 짓고 있는 방연옥 선생의 공방을 찾아가 장인의 솜씨를 맞댔던 일 등 아주 소소하지만 재미난 이야기가 넘쳐난다. 가만히 작가의 여행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가만히 있던 일상 속에서는 하지 않았던 생각들, 만날 수 없던 사람들, 얻지 못했을 기억들이 쌓이는 게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지에 대한 친절한 정보와 함께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까지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여행가이드북이다.
여행지에서 멋진 한 컷 남기는 법!
여행지에 가면 사람들이 꼭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사진 찍기! 사진은 짧았던 여행의 순간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쉬이 가지 못하는 여행에서 이왕 찍는 사진을 더 예쁘게, 더 멋지게 찍는 방법도 곳곳에 숨어 있다. 또한 책에 수록된 아름다운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작가의 에피소드도 들어 있다. 그는 흰 눈이 내린 설경을 찍기 위해 부리나케 송림이 우거진 청령포로 달려가는가 하면, 바위와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붙들기 위해 아침부터 공현진해변을 누빈다. 또 명불허전 가을 단풍의 미모를 담기 위해 헐떡거리며 산을 오르기도 한다. 사진가로 활동했던 만큼 뛰어난 사진들이 수두룩하다. 한 번쯤 가봤던 여행지라도 ‘내가 갔던 곳이 정말 이랬어?’ 싶을 정도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은 ‘와, 정말 가보고 싶다!’라는 감탄을 품게 한다.
알면 알수록 친절한 여행서!
여행지에 가면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각 여행지별 주변 맛집의 추천음식과 함께 주소는 물론, 전화번호까지 상세하게 정보를 담았다. 특히 도로명주소 체계로 전환되면서 헷갈릴 여행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도로명주소도 병기해두었다.
언제나 찾아가도 아름다운 여행지 100곳만 추려 뽑았지만, 특별히 계절에 맞춰 찾아가면 더 좋을 여행지를 위해 계절별 추천여행지 Best 5라는 부록도 추가했다. 연분홍빛 벚꽃, 싱그러운 초록, 울긋불긋한 단풍, 새하얀 설경 등의 계절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또한 책 뒤에는 인덱스 페이지가 있어 원하는 여행지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도 있다.
[여기! 내가 찾던 여행지 100]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우리나라의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을 필수 여행정보와 함께 꼼꼼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담아낸 이 책은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좋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여행으로 지친 몸을 힐링하고 싶은 사람,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제대로 떠나 본 적이 없어 여행이 두려운 사람, 웬만한 여행지는 갔다 와서 새로운 곳을 알고 싶은 사람,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주말에 어딘가 떠나고 싶지만 계획을 세우기가 귀찮은 사람, 가족들과 주말에 함께 여행가고픈 이라면 더더욱 좋다. 어떤 여행자라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고심 끝에 골라낸 국내여행지 100곳을 만나보자!
추천사
유정열 작가의 시선은 따뜻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세상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금세 밝아집니다. 유정열 작가의 시선은 예리합니다. 같이 여행을 하면서 똑같은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그의 시선. 유정열 작가가 오랫동안 발품을 팔아 만들어 낸 결과물이 이제 세상 빛을 보려 합니다. 그 힘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기대 또한 큽니다. 그가 따뜻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 송일봉
서른이 되던 해였다. 24시간 장거리 버스를 타고 성자의 나라 어느 산을 넘고 있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마라토너처럼 지쳐갔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버스가 산허리를 돌아설 때, 어둠 속 산 아래에서 빛나고 있던 작은 마을. 아, 별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그리고 『여기! 내가 찾던 여행지 100』을 받아들고 다시 깨닫는다. 사진으로도 시를 쓸 수 있구나. 사진도 찬란한 시어가 될 수 있구나. 이제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시인들이 태어나겠지. 그래서 성자의 나라 시골 마을보다 더 많은 별들이 세상에서 빛나게 되겠지.
여행가·사진가·작가 박동식
유정열 작가의 사진은 간결하다. 간결함 속에 바람 내음과 햇살의 따사로움, 사람의 향기가 가득 들어있다. 유정열 작가의 사진은 아름답다. 그의 렌즈가 잡아낸 우리나라의 모습은 빛을 흠뻑 받은 찬란한 꽃망울처럼 반짝인다. 이 책에는 탐나는 그의 사진을 훔칠 수 있는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친절한 그의 설명과 함께 하면 누구라도 행복한 사진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당장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사진 속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파도처럼 일렁인다.
『지구별 워커홀릭』『안녕, 여행』 작가 채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