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중국 출신 배우 공리의 망명 이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최근 중국 판빙빙의 미국 망명설이 돌면서 중국을 떠난 스타들이 조명되고 있다.

공리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지난 2008년 싱가포르로 망명하면서 중국 자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더군다나 공리는 중국 전국 정협위원을 맡고 있던 상황. 당시 공리는 해외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 싱가포르 망명을 택했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중국에서 넘어온 공리를 향한 싱가포르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싱가포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36%의 싱가포르 국민들은 공리의 국적취득을 환영했으나, 60%의 국민들은 반대에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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