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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탕웨이·공리→'美망명설' 판빙빙까지, 왜 中 떠나려 할까

[헤럴드POP=배재련기자]
판빙빙 공리 스틸컷, 탕웨이=헤럴드팝 본사DB
탕웨이, 공리가 망명을 한데 이어 판빙빙의 미국 망명설이 대두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간) 판빙빙이 미국 망명설에 휩싸였다. 대만의 다수 매체는 로스엔젤레스 월드저널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미국으로 망망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달 8월 30일 오후 10시 30분 LA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지문을 채취했다. 판빙빙이 가지고 있던 비자는 L1. 즉 정치 망명 비자였다고.

이에 판빙빙이 중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망명하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각종 언론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가 망명을 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최근 탈세 의혹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만큼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큰 상황.

탈세 의혹 이후로 감쪽 같이 자취를 감추며 체포설, 국적포기설, 실종설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린 판빙빙은 이번에는 망명설까지 휘말린 상태다.

이처럼 판빙빙의 망명설이 불거지면서 중국에서 새로운 국적을 가진 톱스타 공리와 탕웨이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탕웨이는 현재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고 홍콩인으로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탕웨이가 중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바로 영화 '색, 계'에서 친일파 미화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앞서 탕웨이는 영화 '색, 계'에서 친일파 간부를 유혹하려다 사랑에 빠지는 '왕치아즈' 역을 맡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중국에서 친일파를 미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탕웨이는 중국에서 활동금지를 당했다. 때문에 배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콩 망명을 택했던 것.

반면 공리는 다른 이유로 싱가포르 망명을 택했다. 지난 2008년 싱가포르 국적을 선택하며 중국 국적을 포기한 공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자 면제 등 해외여행 및 배우활동의 편의성을 위해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탕웨이, 공리에 이어 판빙빙이 망명설로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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