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정오뉴스]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학생은 1만 1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2학기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까지 학생 64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는 학생은 1만 1천4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학생 수로는 2천3백여 명, 비율로는 25.4% 증가한 수치로, 학교폭력 피해 유형 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많았습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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