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승차권 90만석 판매… 9월2일 밤12시까지 결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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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모습.

코레일이 28~29일 진행된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에서 총 공급좌석 208만석 중에서 90만석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43.5%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예매는 145만석 중 83만석이 팔렸고 그 가운데 41.1%은 PC가 아닌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PC)을 통해 이뤄졌다. 또 현장예매는 63만석 중 8만석이 발권됐고 올해 설에 비해 연휴가 하루 더 길어 공급좌석이 늘었는데도 발권 매수가 약 33% 감소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6.4% △경전선 69.6% △동해선 44.1% △호남선 45.1% △전라선 53.1% △강릉선 27.5%이다. 예매율이 낮은 이유는 귀성·귀경 등 일부 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되기 때문이며 역귀성 등의 시간대는 수요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승객은 이 시간을 기다려 취소된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명절 승차권은 예약부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 기준이 강화됐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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