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 영화 속 한국어 대사 이유?… "감독이 박찬욱 영화 '올드보이'에 깊은 감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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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에 소개된 영화 '더문'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는 SF영화로 '더문'과 '그래비티'가 소개됐다. 

 

이날 이정모 관장은 '그래비티'에 대해 이야기 도중 "우주에 많은 인공위성이 올라갔고, 현재 작동하는 것은 1천여 개다.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부딪히는 것도 많을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모 관장은 이어 "과거 네덜란드에서 화성으로 24명을 보낸다고 모집했다. 당시 편도에도 20만 명 넘게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김지영 아나운서는 "'그래비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하려고 했지만, 폐쇄 공포증을 우려해 찍지 못했다"고 영화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영화 '더문'에 대해서 송호준 작가는 "지구 압력과 달의 압력을 비교하자면 기압이 굉장히 낮아 대기도 없다"고 영화와 현실을 비교 분석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속 우주복에 태극기가 등장하고, 극 중 지구의 박사가 한국어로 인사하는 장면도 등장한다"며 "던칸 존스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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