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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SF영화 '그래비티'vs'더 문' 소개…우리가 궁금했던 우주 이야기(종합)

JTBC 방구석1열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방구석1열'에서 SF영화 '그래비티'와 '더 문'을 소개했다.

31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 송호준 작가,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이 출연해 SF영화 '그래비티'와 '더 문'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비티' 요약본을 본 변영주 감독은 "'그래비티'는 촬영에 엄청 신경 쓴 영화다. 어떤 장면은 10시간 이상 촬영한 적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지영 아나운서도 "조지 클루니 역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먼저 제안받았는데 폐소공포증 때문에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송호준 작가는 "우주에 나가면 바로 죽는다고 생각하는데 태양 근처에 있으면 잠시나마 살 수도 있고 몸이 폭발하고 그렇진 않다"라고 우주에 관해 설명했다.

또 영화 속 우주 쓰레기에 관해 이정모 관장은 "워낙 많은 인공위성이 있다. 1만 2천 개 정도인데 활동 중인 건 1000개 정도라고 한다. 시속 4만 킬로미터로 이동하는 우주 쓰레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모 관장은 "러시아와 미국 회사가 함께 만든 단체 우주여행 상품도 있다. 1인당 180억 원이다"라고 말해 비용을 들은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제목 '그래비티(중력)에 관해 "스톤(산드라 블록) 박사가 지구에서 행복하지 않았다. 무중력 상태에서 다시 중력의 상태로 온다. 다시 지구로 온 스톤 박사가 일어서는 장면은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복제 인간을 다룬 SF 영화 '더 문' 요약본을 본 변영주 감독은 "이 영화는 초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떠올렸다. 실내 세트가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 등장에 등장한 한글 '사랑'에 관해 "범 우주 독점 재벌 기업이 한국 거라는 건 엄청난 설정이다.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팬이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속 주요 설정인 복제인간에 관해 변영주 감독은 "어떤 목적을 위해 복제인간을 만든 순간 인간도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현재 과학 기술로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느냐는 말에 이정모 관장은 "사람을 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법과 윤리적 문제 때문이다. 기술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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