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필리핀 세부 오슬롭+카와산, 필리핀 자연을 즐겨 보자

입력
수정2018.08.31. 오후 10:02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VJ 특공대 필리핀 세부 오슬롭 카와산 사진=KBS VJ특공대
[MBN스타 대중문화부] ‘VJ 특공대’에서 필리핀 세부 오슬롭, 카와산 등 자연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VJ 특공대’에서는 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투명한 필리핀의 아름다운 바다를 VJ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공개된다.

필리핀의 세부 오슬롭. 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형형색색 산호와 열대어가 유혹하는 화려한 바닷속 세상이 펼쳐지는 곳이다. 매년 이맘때면 이곳의 바닷속을 구경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다이버들이 몰려든다는데. 바로,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첨벙 뛰어드는 사람들~ 이윽고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고래상어다. 지구상의 가장 큰 대형어류인 고래상어는 그 길이가 18m, 몸무게는 무려 15~20톤에 육박하는데. 험악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온순한 동물이란다. 때문에 바닷속을 떠다니는 사람들과도 금세 친구가 된다는데. 고래상어와 함께 바닷속을 유유히 떠도는 묘미는 이곳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

녀석들이 아무 때나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래상어를 만나는 것도 운에 달려있다. 고래상어와 함께 오슬롭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본다.

필리핀은 나라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에서나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세부의 한 수산시장. 이곳에는 어딜 가나 싱싱한 생선이 깔려있다. 그날 그날 잡아 온 생선이라는데. 때문에 필리핀에서는 고기잡이 역시 발달했다.

세부의 막탄섬.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나가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다에서 직접 낚시를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주로 하는 방법은 줄낚시. 그런데 낚시 방법이 조금 특이하다? 페트병에 낚싯줄을 감고, 소라를 깨뜨려 내장을 빼낸다. 그다음, 줄에 내장을 끼어서 그대로 바다로 투하시키는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세부 지역만의 고전 방법(?)을 사용하고 있단다. 이곳에서 주로 잡히는 생선은 라푸라푸. 우리나라의 다금바리와 비슷한 생선이란다. 우리나라의 다금바리만큼 세부의 라푸라푸 역시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는데. 운이 좋아야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생선이란다. 세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 전통 고기잡이를 직접 만나본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는 세부의 카와산. 한 시간 정도 산길을 걸어가다 보면 눈앞에 등장하는 웅장한 폭포! 3m, 5m, 7m, 12m까지 크기도 높이도 제각각인데~ 이곳 폭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 바로 폭포 다이빙이다.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각자에게 맞는 폭포에서 자유롭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 낸 워터 슬라이드까지! 아찔하고도 즐거운 필리핀의 자연을 즐겨본다.

각종 수중체험부터 필리핀 주민들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필리핀의 바다로 VJ 특공대와 함께 떠나보자.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