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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0명' 인천 볼음도 분교, 42년 만에 폐지

금창호 기자 | 2018. 09. 04 | 542 조회

[EBS 정오뉴스]

인천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인천시 강화군 볼음도에 있는 서도초등학교 볼음분교를 폐지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 270여 명이 사는 볼음도에는 학령인구가 유치원생 1명뿐인데 이 원생도 볼음도가 아닌 강화도 본섬에 위치한 한 병설 유치원으로 통학 중입니다.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자 지난 1976년 개교한 이 분교는 2015년부터 휴교에 들어갔는데 같은 해 마지막 학생이 졸업한 뒤로는 본교가 학교 시설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금창호 기자guem1007@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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