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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최수종♥하희라, KBS 드라마로 안방 공략

최수종-하희라. 제공|KBS, 웰메이드스타 이앤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올가을 나란히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최수종은 9월 1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으로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최수종은 극중 유이의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로, 드라마 전개의 핵심축인 인물이다.

지난 2016년 KBS1 5부작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제외하고 ‘대왕의 꿈’ 이후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동안 ‘대조영’ ‘해신’ ‘태조 왕건’ 등 사극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펼쳐왔던 그는 가슴 먹먹한 부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수종의 아내이자 배우 하희라도 KBS 아침드라마로 오래만에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하희라는 9월 3일 방송되는 KBS2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E&M)에 출연한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 드라마.

극중 하희라가 맡은 차진옥은 학창시절엔 밴드를 결성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품었고, 가슴 떨리는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을 꿈꿨던 학교의 전설. 지금은 아이들의 교육과 남편의 승진이 전부인 대한민국 평균 아줌마다.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인물이다.

하희라는 지난 2016년 MBC ‘최고의 연인’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정조준, 하희라표 ‘줌마크러시’로 당당한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최수종 하희라는 올해로 결혼 25년을 맞이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 출연해 은혼 여행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과연 어떤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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