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명예의 전당
영화곡성해석
lov4**** 조회수 224,722 작성일2016.05.12
곡성때메이해가안되는데요
마지막에 천우희가 죽은사람들옷입고잇는이유가무엇이었나요?
천우희는 어떤존재인가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0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중수

제 개인적인 곡성 해석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될거 같네요.


일본인과 황정민은 원래부터 한패였다
악마를 소환하려는 한패
거기에 조력자가 있는데 그것은 곽도원의 장모다
애초에 악마를 위한 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한데 이것은 독버섯성분 에 중독(현혹)되어야 하는 것 같다.
마을 사람들을 죽인 사건당사자는 모두 피부가 곪았고 독버섯 성분에 중독되어 있었다.
경찰이 과학적으로 분석해 내었기 때문에 반박불가
또 경찰이 조사하면서 마을뒷편에 독버섯 말린게 잔뜩 있다 하였는데 이것은 마을사람들을 제물로 삼기위해 독버섯에 중독시킬려고 준비해놓은 것 같다.
마을사람들에게 건강식품이라 거짓말치고 효진이 할머니가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것이다.
그래서 장모가 영화초반부터 효진에게 자꾸 몸에 좋다고 뭘먹이는데 이것은 독버섯성분이 들은 음식같다.
또 효진이 장모는 효진이 이상한 낌새를 보이자마자 병원이 아닌 황정민을 부르자고 한다.
황정민과 일본인은 처음부터 한패였던 것 같다. 일본인이 제물을 어느정도 바치고 나서 이제 악마를 소환시킬준비가 끝났다고 보고 황정민이 도와 효진이를 제물로 바쳐 일본인이 트럭에 있는 시체를 악마로 되살리려 한거 같다.
중간에 곽도원이 방해했기 때문에 주술은 깨지고 일본인도 주술이 깨지면서 일본인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주술이 실패함으로써 시체는 악마가 아닌 좀비가 된것이고
또 황정민과 일본인이 한패라는 것은 같은 훈도시를 입고 있었고 마지막 서로 사진을 찍어 모은 다는것을 보고 알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일본인이 죽음 으로써 악마가 일본인의 모습으로 화신한 것이다.
황정민이 서울에서 곡성으로 내려간 이유는 일본인이 임무를 완수 못하고 곽도원의 차에 치여 죽어버리자 황정민이 "버러지 같은 놈이 미끼를 삼켰다"라고 한다 여기서 미끼를 물었다고 하지않고 삼켰다 라고 한이유는 곽도원이 미끼를 삼키고 도망갔다=일본인을 죽여버렸다. 이런의미로 해석가능하다
따라서 임무(악마를 위한 제물바치기)를 완수하기 위해 다시 곡성으로 내려가서 천우희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천우희는 영적인 영매 수호신 같은 존재이다.
처음부터 살인현장에는 시들어 버린 식물이 있는데 이것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위한 덫인데 역시 천우희를 믿지 못해서 덫이 작동하지 않은 것(시들어버림) 같다.
곽도원이 집에 들어가면서 대문에 걸어논 식물이 곽도원 쪽을 향해 가며 시들어버리는 것을 보고도 알수있다.
그리고 황정민이 천우희를 만나면서 코피와 토를 쏟은 이유도 천우희가 수호신같은 존재여서 황정민(악마를 추종하는 자)를 쫓아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피해자의 물품을 왜 천우희가 가지고 있었냐면 천우희는 피해자의 물품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해 그사람을 수호해준다는 그런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것같다.
처음에 천우희가 등장했을때 보면 박춘배 옷을 입고 있다.
아직은 박춘배가 살아있고 박춘배를 수호 해주는 중인 거같다.
하지만 다시 골목에서 등장했을때는 식당에서 본 여자(목에 피부병이 나있던 사람)의 가디건을 입고 있고 효진의 머리핀을 가지고 있다.
이의미는 박춘배는 죽었기 때문에 이제 박춘배의 옷은 입지않고 아직 살아있지만 일본인과 황정민에게 홀린 식당 아줌마와 효진이를 수호하기위해 자기 몸에 지니고 있던거 같다.
그래서 골목에서 곽도원이 눈치채자 오해하지말라고 얘기한거 였고
결국엔 황정민에 의해 악마의 제물이 되고 이로써 악마는 동굴에서 화신하게 된다
또 중요한게 마지막장면에서 곽도원의 아내가 죽은것은 보여지지만 장모가 죽어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므로 장모는 꼭 죽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2016.05.14.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jkbl****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하나하나 현실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고
닭이 세번 울면 모든것이 꿈이었다는 결론

2016.05.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iamk****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만 믿지 않고 의심하는 종교인들 많습니다. 영화속 사제들의 모습이 바로 그렇죠. 결국 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성경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는 확신이 없으니 마귀에게 당하고 말죠. 마귀들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고 성경에 나와 있구요. 사람보다 한수위가 마귀들 ( 사람을 미혹하고 계속 의심하게 만듦니다. )
이들의 권세를 꺽을 수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만들고 믿지 않기 때문에 계속 당하고 살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모습이 잔혹하게 영화로 묘사되 있는듯 합니다. 성경에 보면 창세기 1 절 뱀이 바로 그런 존재였죠. 사람을 미혹하여 믿지 않는 죄를 범하게 하고 이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귀들이 미혹하는 대로 독을 독인지 모르고 좋은 줄 알고 취하고 맹신하면서 살아가면서 휘둘리며 살고 있죠. 창세기에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을것이라 나와있고 이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구약에 예언돤 메시아가 신약에 기록된 예수님이심을 만일 기독교나 천주교이신 분들은 진실로 믿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는 영화네요. 예수님의 부활을 정말 믿는지..
여자 귀신은 성령을 대변하고 이러한 성령은 마귀(귀신) 을 모시는 무당이나 악마보다 파워가 세기때문에 월광이 여자 귀신을 보고 피를 토하는 거죠..
성경을 믿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영화라고 봅니다..어느 순간 믿음, 확신이 있다가도 또 갑자기 믿음이 약해지고 의심하면서 세상적 일에 휘둘리고 과로워 해보신 신앙인들은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이네요. 나감독님 나중에는 제대로 믿는 인간들이 승리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를 만들어 주심 좋겠네요 ㅎㅎ

2016.05.15.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tyi****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결론은 교회가 중요합니다 왜인이 악마로변할때 하는말있잖아요 '뼈와살이있고 보이는바와같으나뭐라나'
그부분은 *누가복음* 에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천우희가 말할때마다하는말이 할머니라고 하잖아요 그할머니는 하나님이고 하나님이말씀입니다 그리고 천우희는
수호신*예수*인거죠 이상.,

2016.05.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곰솔이
고수
공포, 스릴러 영화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천우희는 마을을 지키는 신이나 그의 대리인 정도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죽은 사람 옷을 입고 있는 것은 의견이 각각 다르고, 저도 아직 확실히 답변은 못드릴 것 같네요.


천우희의 존재는 아마 마을을 지키는 쪽에 가까운데,

마을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조금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런 존재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쉬운 것 같더군요.




추가로 영화 <곡성>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글 입니다. 네임카드에 있는 블로그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http://me2.do/5HC39Oq8

2016.05.14.

  • 출처

    본인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