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 수시 특집-순천대학교, 역사·전통 깃든 글로컬 인재양성의 산실

입력 2018.09.06. 00:00 이윤주 기자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호남·제주국립대 유일 선정
저렴한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금… 복지서비스도 다양

순천대학교는 일제강점기 민족의식 계몽과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민의 염원으로 문을 연 후 개교 83년을 맞은 유서깊은 대학이다. 지역사회에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주요정책과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역대학의 주요한 임무로 여기고 지역 중심 국립대학의 '모범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핵심사업에 협업하며 지역 발전과 대학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순천대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 삼아 '동북아시아의 꿈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컬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중심 국립대 성과 잇따라

순천대는 2015년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전국 32개 대학 중 교육과정분야 우수상(2위)을 수상했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의 명성을 더욱 드높였다. 또 평생교육, 생명산업, 인문 연구, 문화예술교육,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책사업에 선정돼 탄탄한 교육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학문의 요람'인 대학이 교육·연구와 인재양성이라는 기본적 책무를 넘어서,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청렴행정을 통해 공교육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순천대는 여성가족부 선정 '2017년 4대폭력 예방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408개 대학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국·공립대학 청렴도평가에서 계약분야 전국 1위, 광주·전라 지역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안전하고 청렴한 대학으로의 위상을 널리 떨친 한 해였다. 이러한 결과는 순천대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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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로운 미래를 열다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대비하고자 'SCNU VISION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수요자 중심의 단계적인 학사구조 개편, 대학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재정건전성 과제발굴 TF' 등 여러 가지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교양융합대학'을 신설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립대학 특성상 쉽지 않은 시도였으나, 학생 중심 교양교육의 질적 향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통섭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혁신적인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융합형 교과목 '공자와 칸트'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전공교수 2명이 동시에 강의를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로, 향후에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호남·제주권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선정, 연내 단과대학 체제인 평생교육대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학과로는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산업융합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에는 사회서비스상담학과를 추가 신설해 총 5개 학과(정원 100명)로 확대 개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성인학습자와 평생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모든 세대가 배움을 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역점을 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는 학생들의 능력개발과 활발한 취업지원을 위해 인력개발원을 두어, 입학부터 졸업시까지 각 학년에 맞는 취업상담과 교과목 수강 등 취업 로드맵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지난 2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취·창업 선도대학으로의 명성을 쌓아가고있다.

두 사업을 바탕으로 취업고민을 함께 나누는 한편 학생 교육복지와 밀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계 기틀을 마련하고자 16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학협력관을 건립해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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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학사 탄탄…강소대학 '우뚝'

순천대의 강점 중 하나는 국립대의 저렴한 등록금과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 대비 66%에 달하는 장학금을 들 수 있다. 더불어, 재학생 2천88명을 수용하는 쾌적한 학생생활관 시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특별한 혜택이다.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 개편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과제도 제한규정(학점 3.0이상)을 폐지하고, 전과가능기한도 4학년까지 확대해 재학생 누구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자유열람실도 상시 개방해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공공인재학부의 공무원시험 합격자 21명 배출, 교사 임용고시 43명 합격, 약학과·간호학과 국가시험 전원 합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교육문화탐방은 매년 2억원의 예산으로 학점과 토익점수, 자격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인당 70만원 ~ 13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 150여 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학점, 토익점수 등 선발기준을 공정하게 제시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아프리카나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으로 떠나는 해외봉사활동은 재능기부와 어학을 습득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하는 토익사관학교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수료생 전체 평균 토익성적이 200점 내외로 크게 향상되어 참여학생 설문결과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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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모집 어떻게 하나

학생부종합 자소서·교사추천서 폐지

순천대학교는 10~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순천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53개 모집단위에 전체 선발인원 1천764명 중 83.8%인 1천47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64명, 학생부교과전형 747명, 실기전형 68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학생부 및 서류평가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고사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로부터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를 받지 않는 등 서류제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순천대학교의 노력이 수험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은 올해 2개 영역 평균 6등급 이내(단, 간호학과 및 사범계열은 2개 영역 평균 4등급 이내)를 적용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수능 부담 또한 대폭 줄어들었다.

아울러, 수시모집에서 모든 모집단위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상호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1회, 학생부교과전형/실기전형 중 1회 등 총 2회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들이 적성을 찾아 꿈을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대 수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확인하거나, 입학본부( 061-750-5500)를 통해 입학사정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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